동조 이론으로 살펴본 20대의 집단적 성향 (A+ 논문)

소개글

먼저 동조 이론에 대해 셰리프와 애쉬의 실험을 통하여 규범적, 정보적 영향을 알아봅니다. 그 다음에는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사건인 2PM 재범 탈퇴 논란을 통해 그 연관성을 알아보며 베르테르 효과와도 연결지어 봅니다. 그 다음에는 동조 현상의 문제점을 알아보며 결론을 짓습니다.

2PM의 멤버였던 재범의 탈퇴 사건이라는 구체적인 사건을 통해 동조 이론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이끌어나갑니다. 구체적인 현실에서 이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론적인 것도 놓치지 않았다고 평가 받은 검증된 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동조 이론에 대한 학문적 검토
1. 셰리프의 실험을 통해 본 동조의 규범적 영향
2. 애쉬의 실험을 통해 본 동조의 정보적 영향
Ⅲ. 동조 이론과 특정 사회 현상과의 연관성
1. 2PM 재범 탈퇴 논란
2. 베르테르 효과
Ⅳ. 동조 현상의 문제점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구성한다. 각 개인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사한 가치를 공유하고, 제도나 규칙을 설정하여 집단이나 사회의 질서를 유지한다. 이렇게 개인의 사회생활에 의거하여 발생하는 모든 현상을 일컬어 사회현상이라고 한다. ‘동조’는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의 본성 중 하나이며, 사회현상을 발생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집단의 구성원들끼리 사회적 관계를 맺으면서, 이 집단에 속한 개인은 ‘동조’라는 심리적 압박을 느낄 수 있다. 이 소논문은 이런 동조의 의미와 영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회현상을 유발하는 원인의 일부분에 대해 고찰하고 이해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타인이 취하는 행동을 보고 올바른 행위가 무엇인지 짐작하는 것이다. 사회심리학자 셰리프(Muzafer Sherif, 1906~1988)의 실험은 판단을 강제하는 힘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타인의 판단이 개인의 판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규범적 영향은 집단의 인정을 얻고 불인정을 피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하고, 좋아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애쉬(Solomon Asch, 1907~1996)의 실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구성원들과 같이 행동하고 집단에 동조함으로써 집단의 구성원으로 수용되고 인정받으려고 하며, 소외되거나 배척당하는 것을 두려워함을 증명하는 실험이다.
, 이 소논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신이 속한 집단의 화합과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어 쉽게 동조 압력을 받을 것이라 예상되는 한국인을 중심으로 이를 탐구해보고자 한다. 한국인 중에서도 사회적 정체성이 확립되고 친밀감을 바탕으로 ‘우리’라는 상호의존성이 발달되기 시작하는 연령대인 20대를 주로 다루려 한다. 앞으로 본론에서는 동조에 대해 이론적으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볼 것이고 재작년 ‘2PM’이라는 가수의 한 멤버인 재범이 탈퇴하면서 벌어진 논란과 ‘베르테르 효과’로 인한 자살률 급증 문제를 통하여 한국인, 특히 20대에게 미치는 동조의 영향을 살펴볼 것이다. 또 이런 동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진단해볼 것이다.

참고 자료

“이은주 모방자살 늘었다,” “故 이은주 뒤따라…,” Hock, Roger R. 《심리학을 변화시킨 40가지 연구》. 학지사. 2001.
한양대학교 사회인지발달연구모임. 《(사회정체이론에서 본) 집단심리》. 정민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