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 점등 프로그램과 난중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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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 프로그램과 난중의 변화 (2000. 4. 121호 p.68~69)

▶▶ 산란 초기의 난중이 가벼운 종란은 부화시 작은 초생추를 생산하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종계장과 부화장에서는 어떻게 초기 난중을 최대로 높이고 작은 초생추 생산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어번 대학 J.B. 헤스와 R.J.리엔 >◀◀육계산업이 1950년대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산란 초기의 저(低) 난중과 여기서 부화된 작은 초생추는 육계통합경영에서 항상 문제가 되어왔다. 산란 중기에 있는 종계에서 생산된 초생추는 육추하기도 용이하고 세균 감염도 덜 되어 있기 때문에 계약사육농가에서 선호하나, 한 종계군에서 생산되는 많은 초생추 중에서 선호도가 높은 초생추는 일부로, 종란의 크기와 초생추 체중은 직접적인 관계가 있고, 초생추 체중은 출하체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병아리가 작더라도 대부분은 건강하고 깨끗하지만 육추 기간 중에 더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체구가 큰 초생추에 비하여 육추 기구에 잘 맞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런 까닭에 종계장에서는 산란초기의 난중을 높이고 체중이 낮은 초생추가 전반적인 육계 사육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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