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시대적 변화에 리메이크 작품 비교

소개글

황진이라는 주제로 각 시대별로 황진이가 어떻게 사회적인 시선을 표한하는가? 라는 주제의 레포트입니다

황진이라는 주제는 같지만 1980년대와 2000년도의 사회적 시선에 따라서 작품의 표현이 다른부분을

비교한 문학시대의 시대적 변화양상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I. 서 론 1
i. 황진이의 선정이유 1
ii. 황진이의 역사적 기록 1

II. 본 론 2
i. 황진이의 전래 2
가. 현대 영화에 재현된 두가지 모습의 황진이 3
나. 구도자로서 황진이 - 1980년대 황진이 3
ㄱ. 실존에 대한 자각 단계 : 갖바치 덕보와의 인연 3
ㄴ. 정념에 대한 자각 단계 : 벽계수와의 교분 4
ㄷ. 긍휼에 대한 실천 단계 : 백면서생을 위한 헌신 5
다. 주체적 자아로서 황진이 - 장윤현<황진이> 5
ㄱ. 정서적 공감과 승화된 사랑 : 유수 사또, 놈이 5
ㄴ. 성적 조롱과 정신적 감회 : 벽계수, 서화담 6

III. 결 론 7

IV. 참고문헌 8

본문내용

1.1. 황진이의 선정이유

일단 우리나라의 영화산업이 시작한지는 1960대 정도일 것이다. 현재와 1960년대와 비교해서 많은 부분들이 변화해왔지만,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지고 여성적의 지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으로 알려진 여성을 꼽으라면 신사임방, 논개, 황진이 정도가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일 것이다. 이중 황진이라는 여성은 몇 년전 드라마로 제작될 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다. 이 황진이는 소설로 집필되어 영화로 만들어 졌으며 영화는 1960년대부터 2000년도 까지 총 4번의 제작이 있었다. 그중 자료를 구할 수 있는 자료는 1980년대와 2000년도에 제작된 것인데 과거 1980년대와 2000대의 현재와의 여성의 사회적인 위치나 인식은 확연히 다를 것이다. 이것뿐 아니라 감독들이 이 황진이라는 여성의 소재를 택한 것은 여성을 그 시대에 맞게끔 표현하고 싶어서가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다. 감독이 시대적으로 황진이란 여성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다를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두 시대의 포스터만 보아도 2000년대의 황진이의 모습은 고풍스럽고 단아한 기생이라고 하기엔 뭔가 어색할 정도의 부잣집 마님같은 이미지인 반면 1980년대 포스터에는 단아하기 보단 강하고 기생이라는 이미지와 더욱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두 시대별 나타내고 싶어하는 사회문화적인 것들이 무엇이 있었고 시대적으로 어떻게 여성을 표현하는지와 또 다른 특색이 있는지 궁금하여서 황진이라는 소재를 정하게 되었다.

1.2. 황진이의 역사적 기록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황진이는 고전 기록에 남아 있는 단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소설이다. 그러한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재현된 영상물을 통해 구축된 이미지로써 황진이이다. 실제 생존 연대조차 불분명한 한 인물이 생명력을 갖게 되는 힘의 원천은 서사매체를 통해 거듭 환생하는 데 있을 것이다. 실체로써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하고 정사와 야사의 위계가 무너지는 이 시대 황진이는 더 이상 야사류에 전해지는 설화적 인물의 위치에 머무르고 있지 않다. 이제 황진이는 16세기를 살다 죽은 여성인물의 한 전형으로 기억되기 보단 각 시대의 영화를 통해 새롭게 그 시대의 여성 시대상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여인으로 소환되고 있다. 16세기를 살았던 21세기 여인이라는 장윤현 감독의 황진이(2000년도 작품) 홍보 카피는 그런 고나점을 잘 보여준다. 황진이를 소재로 다룬 이 두 영화가 어떻게 황진이를 재현하고 있는지 특징을 살펴 보았다.

참고 자료

김세희, 「배창호 영화의 캐릭터 연구」, 1997
김지석, 「<황진이>를 통해서 본 배창호 감독의 철학적 탐험과 미학적 모험,
「영화언어」, 1992」
씨네21 편집부, 「2007년 역사영화 열풍」, 『씨네21』 통권 574호, 2006.10.24
홍석중, 「황진이」 1, 대훗닷컴, 2004
「황진이」 2, 대훗닷컴,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