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연극 인터네셔널리스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1.07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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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 인터네셔널리스트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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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가 개강을 하기 전. 수강신청을 하기 위해여 여러 가지 수업들의 수강계획서를 읽어 보고 있었다. 국문학과의 많은 수업들 중에서 하나의 강의를 선택하기 위해서였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수강계획서가 바로 지금 내가 수강하고 있는 <현대 문학의 이론과 실제 수업>이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연극을 보고 감상문을 써오는 과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교 3학년인 나는 여러 가지 핑계로 문화생활을 멀리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과제가 있다니, 억지로라도 연극을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감상문을 써오는 과제를 기다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드디어 교수님께서 감상문을 써오라는 과제를 내주셨고, 연극명과 극장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말씀해 주셨다.
연극을 보기 전에 <인터내셔널리스트>라고 연극명을 검색을 해 보니 감각적인 포스터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맨 위쪽에 나타났다. 그 포스터에는 마치 화가인 앤디워홀이 그린 그림처럼 누군지 모르는 다섯 인물의 얼굴이 원색으로 알록달록하게 표현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나는 나르시시스트다>라고 크게 문구가 적혀 있었다. 포스터 속에서 강하게 튀는 각각의 색감을 보면서 처음 느낀 것은 개성이 엄청 뚜렷한 다섯 작가가 뭉쳤나? 아니면 파격적이거나 색다를 연극 일거야! 이 정도였다. 그리고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실험정신이 강할 것이라는 이미지가 내 머릿속을 자리 잡고 있었다.
이 연극이 들어있는 큰 틀의 주제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나는 나르시시스트다>이다. 이 문구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왜 큰 주제에 나르시시스트가 언급되었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나르시시스트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되어 ‘자기애’가 강한사람들에게 사용되곤 한다. 이런 나르시시스트가 왜 주제일까 생각을 많이 해 보았지만 아무래도 연극을 보기 전에는 짐작을 할 수가 없었다.
간단한 공연 정보를 찾아 봤을 때는 미국에게서 아메리카와 잉글리시를 뺏어 본다는 극의 전제가 제공되었다. 그리고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미국인이 느끼는 소외되는 상황에서 그 미국인은 자신의 나라와 언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라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왔다. 미국인들은 자신들에게 약간의 우월주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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