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삶에 대한 철학적 논의 요약

소개글

독서모임 발제문입니다.

목차

1) 사회적 삶과 규범
2) 전윤리적 규범으로서 관습

본문내용

1) 사회적 삶과 규범
- 인간은 사회적 존재, 이는 근본적 문제를 내포하는데 개인으로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지위 불일치로 인해 서로 지향점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 다시 말해 사회구성원으로서 공동 목적을 위해 개인에게 일정한 제약을 줄 수밖에 없게 된다. 그 제약의 준거가 바로 규범이다.
2) 전윤리적 규범으로서 관습
① 관습의 무의식성
- 관습은 습관과 같이 행위에 대한 평가가 반복되어 굳어진 것이며 정형화된 것
- 인도의 암소숭배와 같이 비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관습은 특정한 환경에서 한 사회가 존속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무의식적임(151p)
② 관습에서 윤리로
- 무의식적인 것으로 관습은 사회를 존속 가능하게 하며 개인들의 삶도 가능하게 함
- 관습이 일상적인 것에서는 인식되지 않지만 외래문화라든지 우연적 일탈이 일어날 때 개인은 그것을 의식하게 됨
- 의식하게 되었다는 것은 관습의 부정적인 측면에 더 주목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 자신의 욕구를 억압하는 관습을 인지하고 절대적 가치를 의심하게 됨
- 이럴 경우 사회 존립이 문제가 됨, 이에 의식적으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새규범을 만들 것이며 여기서 윤리 문제가 발생함

참고 자료

세상은 왜, 하순애, 오용득 공저, 한울아카데미,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