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똘레랑스가 갖는 의미
- 최초 등록일
- 2011.11.0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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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사합니다.
목차
1문단-똘레랑스의 본질적 의미와 기원
2문단-대한민국은 똘레랑스가 아닌 앵똘레랑스의 사회?
3문단-대한민국에서 똘레랑스가 정착되기 위한 방법
본문내용
"똘레랑스는 평화로운 공존이 아니라 격렬한 대립 속에서 빛을 발한다. 힘이나 우격다짐이 아니라 이성적인 토론과 설득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런 토론을 통해 차이와 다양성이 존중되고 평화가 유지된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똘레랑스는 `관용`과 더불어 자유를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똘레랑스는 종교의 힘이 강했던 중세시대에서 거슬러 올라가 다양한 학설과 이론들이 공존했던 고대 아테네 시대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종교전쟁 이후에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부각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사회에서 똘레랑스라는 개념은 익숙하지 않으며,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똘레랑스라는 관념을 `뚜렷한 자기주장 없이 어영부영한 상태`라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사회적 풍토가 더욱 똘레랑스 즉, "용인" 이라는 개념을 낯설게 만든다. 오히려 대한민국은 앵똘레랑스에 대한 똘레랑스의 사회이다. 다시 말해 용인하지 않는 사회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대립되는 분단현실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는 흑백논리가 지배적이다. 이는 정치인들이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좌파` 혹은 `빨갱이`라는 단어로 상대방을 배척시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정치권력을 잡기 위해 경상도와 전라도를 나누어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교육적 현실도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 입시제도는 다른 이를 밟지 않으면 내가 올라갈 수 없는 교육 정책으로 이루어져있다.
참고 자료
필리프 사시에, 「홍세화씨 인터뷰」,『민주주의의 무기, 똘레랑스』,홍세화 역, 이상북스, 2010년, 26쪽
필리프 사시에, 「홍세화씨 인터뷰」,『민주주의의 무기, 똘레랑스』,홍세화 역, 이상북스, 2010년, 20쪽
하승우, 「제2장 똘레랑스의 기본원리」,『희망의 사회 윤리 똘레랑스』, 책세상문고&우리시대, 2003년, 4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