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동형 기자들(독후감+책의 장단점+내용요약)
- 최초 등록일
- 2011.11.09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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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동형 기자들이라는 책을 읽고 쓴 북리뷰입니다.
내용 요약부터 책의 장단점, 마지막으로 생각을 정리한 독ㅎ감 형식의 글까지 있으니 과제는 한큐에 끝낼수 있으실듯
목차
1. 내용 요약
2. 책의 장점(5가지)
3. 책의 단점(6가지)
4. 나의 생각
본문내용
1. 내용 요약
정치권력은 문체를 바꾸고
70년대 박정희 정권 당시의 보도 지침을 시작으로 하여 민주화가 되기 전 80년대 까지 신군부와 정부의 언론 탄압과 조종, 회유와 정언이 유착되었다. 비상계엄이라는 명목이 사라지자 언론 기본법과 홍보 조정실을 갖추기까지 했다. 그러자 언론계 안팎으로 언론의 정도를 지키려는 의지가 미약하지만 생겨났다. 그 방편 중 하나가 기자들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문체가 변화한 것이다. 정치권력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미화해야 할 때면 어김없이 피동형 문장이 등장했다. 심지어 기자의 주체적 생각을 기고해야하는 사설에서 마저 피동형 문장을 사용했다. 행동과 사고의 주체를 숨김으로써 주관을 배제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였다. 기자 스스로 양심과 지성을 속이고 정치권력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떳떳치 못한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 책임을 언급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치권력에 굴종하지 않겠다는 최소한의 용기로 아예 사설을 게재하지 않는 일부 신문사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억지 이중피동까지 사용하며 화자를 숨기고 싶어 했고, 민주화가 된 지금까지도 피동표현은 하나의 관용이 되어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피동의 시대 피동의 문체
정치적인 고비 마다 어김없이 피동형 문체가 등장했다. 하지만 이런 피동의 시대에 소신파도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부에서는 신군부 찬양에 단정적이고 능동적인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피동형 기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