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귀신을말하지않았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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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 : 실용과 실리로 용틀임하는 신중국의 모든 것

“[공자는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라는 책은 자본주의, 사회주의 또는 민주주의 등 하나의 정치, 경제 체제로 설명하지 못하는 중국의 ‘민얼굴’을 고스란히 분석해낸 ‘신중국견문록’이다.” 이 말은 이 책의 소개말에 적혀 있던 글로 이 말에 끌려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또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중국의 정치에 대해 제대로 알려면 책 한권으로 이해하기에는 어렵지만 복잡한 중국정치 내용을 한자 낱말을 풀어나가면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간략간략 나누어 설명해 읽기에 부담이 없을 거 같아서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색감, 디자인, 제목 등 표지에 담을 수 있는 모든 수단이 다분히 중국적인 이 책이 눈에 들어왔었다.
이 책은 언론사 최초로 설립한 중국 전문 연구소인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와 국내 유일한 중국 관련 학제간 학회인 "현대중국학회"의 전문인들이 중국 관련 지식을 집약해 신중국의 모든 것에 대해 고스란히 적었다고 한다.
또한 이 책은 중국의 현재와 미래방향을 최근의 통계와 그에 관련된 인물들의 현장 인터뷰 내용들로 부연 설명을 해 나에게 중국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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