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소개글

특별한 가족애와 동료애, 자신의 환경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작은 인디언,, 그리고 조부모
매연과 높은 빌딩 숲에서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정말 따뜻한 날들을 기억하고, 추억하게 해 주는
그런 책이자 글이 아닌가 싶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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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말 책 제목처럼 따뜻한 이야기였다. 작은 나무와 할아버지, 할머니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아기자기 하고, 따듯하고, 정이 많은 그런 예쁜 이야기였다.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자연에게 얻고, 또 갚는 방법, 그리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법까지 인디언 가족인 작은 나무와 그의 조부모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참 가슴 아픈 이야기였다. 세상과 등지고 사는 대도 오히려 그 삶이 아름답다는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리 아름답지 못하다고 조금 느껴졌기 때문이다.
작은 나무는 참 좋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둔 것 같았다. 비록 많이 배우시지는 못한 것 같지만, 또 많은 것을 알고 계신 듯 했다. 화를 내지도 않고, 매를 들지도 않으면서 작은 나무에게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알려주는 모습은 인상 깊었다.
작은 나무의 할아버지는 술을 만드는 사람이었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술을 만들었지만, 그 당시에는 술을 만드는 것은 불법이었나 보다. 술 때문에 작은 나무가 술통을 매고 도망을 쳐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작은 나무는 일찍 부모님을 잃고, 산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랑 살았지만, 너무 행복했었다. 할아버지와 늘 함께 다니면서 자연을 배우고, 또 그곳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면서 재밌고, 즐거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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