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가장 행복한 결심 내려놓음

소개글

웅장하고 거대했다. 무언가 가슴에 쾅!! 하고 내려앉은 느낌, 이제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내려놓음이라는 것은 나를 버리고, 나를 죽이는 것이라는 것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나의 욕심과 탐욕, 세상에 탐스러운 유혹들을 내려놓고 비움으로 하나님의 성품과 영이 내게 임하여 천국에 사람이 된다. 가장 큰 것을 얻기 위해 우리가 지금 손에 쥐고 있는 작은 것들은 내려놓아야 한다.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이 세상 최고의 진리를 깨닫게 하는 책이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은 저자의 아들 동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꼭 끌어안고 계산하지 않고 나가려고 한 것이다. 지금 손에서 뺏기면 영영 뺏기는 줄 아는 것처럼, 장난감이 진정 자신의 것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계산을 해야 한다는 것을 (계산대에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결국은 아들 동현은 장난감을 안은 채 계산대 위로 올라가야만 했다는 웃겨도 웃지 못 할 이야기가 있었다.
..중략..
원숭이를 잡는 방법을 아는가? 원숭이를 잡을 때 항아리 안에 먹을 것을 잔뜩 넣어 놓고 원숭이가 오기를 기다린다. 원숭이는 이 항아리 안에 손을 넣어 한 움큼 먹을 것을 잡는다. 자신의 주먹이 항아리 입구에 걸려 빼지 못하고 결국 잡히게 되는 것이다. 순간 자신의 손에 명예와 재물을 움켜쥐고 놓지 못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과 점점 멀어져 세상이라는 덫에 걸리고 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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