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안의 유럽침략

소개글

독후감입니다.

목차

1. 게르만족의 대이동
2. 로마제국과 게르만족
3. 로마인들과 바바리안들의 충돌
4. 서고트족의 로마제국 침략
5. 침략당하는 이탈리아와 갈리아
6. 이탈리아와 갈리아의 서고트족들
7. 변화하는 갈리아, 에스파냐, 아프리카
8. 로마제국이 직면한 새로운 위협
9. 갈리아와 이탈리아를 침략한 아틸라
10. 서유럽에 대한 로마제국의 지배력 약화
11. 이탈리아를 정복한 동고트족
12. 갈리아의 서고트족과 프랑크족
13. 클로비스 1세 시대
14. 이탈리아를 침략한 롬바르드족
15. 롬바르드왕국의 법제

본문내용

1. 게르만족의 대이동
바바리안들의 이동과정을 살펴보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로마제국의 해체와 관련된 부분이다. 로마제국의 해체와 가장 관련이 깊은 바바리안은 바로 게르만족이다. 게르만족은 원래 거주하던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서쪽과 남쪽으로 이동을 한 서게르만족과 엘베강 너머의 동쪽 지역으로 이동한 동게르만족으로 나뉜다. 서게르만족은 목축을 하며 계속 이동을 하다가 남쪽 로마의 카이사르에 의해 이동이 중지되고 정착생활을 하게 된다. 또 서게르만족은 서기2세기 말엽 부족이 재편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알라마니족, 프랑크족, 색슨족, 튀링겐족 등이 갈라져 나왔다. 동게르만족에는 고트족, 반달족, 게피드족, 부르군트족, 롬바르드족 등이 있었다. 동게르만족은 다뉴브강 이북에서 남진을 하며 로마와 충돌을 하게 된다. 동게르만족에서도 고트족이 가장 먼저 이동을 시작했고 정착도 빨랐다. 먼저 정착한 고트족은 이후에 정착한 고트족과는 독립된 정체성을 확립해 동고트족과 서고트족으로 분화되었다. 대이동 기간의 게르만족은 정치적으로 민족해방기로 볼 수 있다. 당시 게르만족에는 왕이나 ‘그라프’라는 통치자가 있었으나 의회를 기초로 한 민주적인 정치가 이루어졌다. 왕이나 그라프는 의회를 통해 바뀔 수 있었고 독재적인 권력세습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다만 왕은 일정 가문 안에서 선출되었고 실권을 키울 잠재력이 있었다.

2. 로마제국과 게르만족
고트족은 3세기 중반 로마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고트족은 로마 군대는 물론 황제까지도 죽이고 흑해 연안과 해안 주변의 도시를 약탈했다. 그들은 269년 클라우디우스 황제에게 격퇴당한다. 서고트족은 다뉴브강 이북 다키아 지역을 점령하여 로마제국을 해체하기 시작했다. 이후 60년 동안 고트족의 침략은 계속되었는데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고트족의 위협을 주목하고 로마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어에 힘쓰는 한편 서고트족은 연방구성체로 받아들여 평화를 유지한다. 콘스탄티누스의 치세기와 그 이후 30년 동안은 동게르만족과 로마는 거의 마찰을 빚지 않았다. 게르만족과의 충돌은 대부분이 라인 강 전선의 서게르만족 사이에서 일어난 것이었다. 하지만 4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동게르만족도 로마를 위협하기 시작했고 황제들도 그 위험을 실감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