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뉴스를 통한 청년실업률 증가 보도가 대학생의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보고서

소개글

감사합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기존문헌 검토
2-2 연구문제와 가설
2-3 연구방법
2-3-1 자료 수집방법
2-3-2 자료 분석방법
2-4 분석결과
2-4-1 전체문항 기술통계
2-4-2 연구문제별 결과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대학생들에게 요즈음은 그야말로 ‘위기’의 시대이다. IMF이후 상승 가도를 달리던 실업률은 잠시 주춤하는가 하더니 재차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만 예전과 달라진 것은 ‘청년실업’이라는 새로운 현상이 대두 되었다.
매스컴들은 앞 다투어 이 현상을 대서특필했다. 방송사에서 보도하는 여러 뉴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 저녁시간대의 뉴스에서는 심심치 않게 청년실업률 상승곡선을 다소 격양된 기자의 육성과 함께 접할 수 있었고, 버스에 올라 우연히 듣는 라디오에서도, 신문 1면에서도, 휴대폰으로 배달되는 모바일 뉴스에서도 청년실업은 한동안 서두를 장식했다.
곧 이어 취업 박람회와 같은 각종 행사가 벌어지고 방송사에서는 저명한 인사들의 토론을 통해, 청년실업률 상승의 해법을 찾는 노력이 벌어졌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박람회는 미어터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사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는 장이 되었고, TV토론회는 현실을 개탄하며 그럴싸하게 시작하지만 결국에 가서는 ‘책임의 문제’ 그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학원으로 몰렸다. 많은 금액을 내고 지식과 지혜를 구하며 학교를 다녔다 하더라도 기업에서는 알아주는 이가 없다 하니 불안할 뿐이었다. 옆 친구처럼 ‘토익’이라는 3자리 숫자에 목을 매고, 자신의 가치를 대변해 주는 것은 자격증뿐이라 믿으며 오늘도 ‘한 장’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불을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는 왜 벌어진 것일까. 물론 경제 침체가 근본적인 원인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같이 급속적인 경제성장을 거친 나라에 있어서 한 번의 경제적 타격은 큰 혼란을 야기 시킴은 익히 들어와 알고 있다. 다만 문제는 이러한 현상들을 매스컴들이 열심히 보도해준 덕에 있다. 경제의 위기, 실업률 증가, 청년실업률 급증에 이어 대학의 위기, 대학생 취업난, 공업계열 취업난, 인문학의 위기 등을 정말 열정적으로 보도하였다. 그것도 여러 차례에 걸쳐 ‘나는 상관이 없다’라는 듯 ‘위기’를 강조하였고, 순식간에 우리나라를 ‘위기’의 국가로 만들어 버렸다.

참고 자료

진미경,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과 진로준비행동에 따른 진로유형화와 심리적 변인과의 관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2000년
심은숙, 대학생의 성별, 학년별 전공학과 만족도 및 학과인기도에 따른 진로성숙수준의 차이 분석, 강원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2003년
박선영, ‘대학생의 자아정체감과 전공진로 비선호가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한양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2007년
http://www.cy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