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한국문학강의 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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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일 교수님의 한국문학강의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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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Ⅲ. 한문학
1. 서론
한문학: 우리 문사들이 한자를 매체로 쓴 문학작품을 총괄해 부르는 문학
- 한문학 작품들이 어떤 면에서는 국문학 작품들보다 우리 민족의 삶과 체험을 한층 절실히 표현 한글창제 이전은 물론, 그 이후에도 시, 소설, 교술 등의 갈래를 통해 시대상황을 예리하게 재현하고, 비판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
- 서거정(徐居正, 1420-1488)이 동문선에서 주장: 한문학은 독자적인 민족문학적 특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중국의 역대 문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독창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한문학은 발생 초기부터 상층의 문학으로 자리 잡음으로 우리 고유문학을 기층으로 몰아넣는 역기능을 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함
한문학의 갈래
- 어떤 일이나 사물에 대하여 논하는 글, 정치적인 글, 시문의 저작 배경이나 의도, 그 밖의 어떤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나타낸 글, 의례에 필요한 글, 사람의 일생을 서술하고 평가하는 글, 다른 사람에게 주는 글, 타인 또는 자신을 경계하는 글, 운문학
⇒ 교술 갈래가 큰 역할을 하고 희곡 갈래는 나타나지 않았음
- 중세의 한문학: 소설, 몽유록, 야담 등 새로운 경험을 표현하는 유형들이 나타남
⇒ 정치적이거나 의례적인 글들에 대한 후대의 문학적 관심은 그다지 나타나지 않음
2. 서정한시
1) 삼국, 통일신라기
-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작품: 을지문덕이 수나라 우중문(于仲文)에게 준 시, 신라 진덕여왕의 <태평송(太平頌)>, 삼국유사에 실려있는 여러 시들
- 개인의 서정을 표출한 한시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7세기 말엽 이후에 나타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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