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홀_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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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논문 요약

★나의 의견
1)기호를 소비한다?
2)오리지널 vs 복제품
3)주객이 전도된 사회

본문내용

★ 논문 요약

재현(representation)이란, 언어를 사용해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사실이나 세계를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다. 즉, 재현은 의미 작용을 일으키는 연결 고리로서 어떠한 문화를 공유하는 한 사회 구성원들로 하여금 특정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중심 체계가 된다. 우리는 ‘재현’을 통해 세상을 인식하고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한다.
재현에 대한 접근 방식은 3가지가 있는데, 반영적 접근, 의도적 접근, 구성주의적 접근이 그것이다. 반영적 접근이란 마치 거울처럼 언어가 실제 의미를 그대로 모방한다는 의미이고, 의도적 접근이란 화자나 작가나 화가 등 표현하고자하는 의도가 의미 작용을 일으킨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소쉬르나 바르트, 푸코 등의 학자들은 구성주의적 접근에서 자신들의 논지를 전개해나갔다.
소쉬르는 언어 기호는 하나의 사물과 이름을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개념과 청각 영상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즉 시니피앙과 시니피에가 언어형식을 이루어 기호를 만드는 것이다. 한편, 기호의 두 성층이 연결 관계를 맺는 방식은 ‘자의적’이다. 기호들을 만드는 것은 체계이지 개별적 기호들 자체의 내재적 속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소쉬르의 입장은 기호학은 손에 잡히는 실질의 학문이 아닌 형식을 탐구하는 학문이며, 형식은 오직 체계와 구조 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이러한 자의성의 원칙에 추가되는 것이 ‘사회성’이다. 사회성이란, 개념과 청강 영상의 결합에는 집단적인 관습이나 계약과 같은 규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바르트는 ‘신화’는 하나의 메시지(이데올로기)를 전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의미작용이 함축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바르트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기표, 기의, 기호라는 3개의 항을 설정한다. 그런 점에서 신화는 제 2의 기호학적 체계이며, 제 1의 기호학적 체계에서 기호는 제 2의 체계에서 단순한 기표로서의 역할을 한다.
푸코는 주체가 아닌 담론이 지식을 생산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데, ‘담론’이란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사회적으로 실천되는 언어를 뜻한다. 여기서 실천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지식’이며, 지식을 만들어 내는 것은 ‘권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