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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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욕창의 정의
욕창이란, 지속적인 압박부위의 조직이 괴사를 일으켜서 나타나는 피부 궤양으로,(깊이에 따라 급성 또는 만성으로 분류)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있는 중증환자에게서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뼈가 튀어나온 부위나 체중으로 압박 받는 부위에 생기기가 쉽다.

`decubitus`란 용어는 "누워 있는"이라는 뜻을 지닌 라틴에서 유래되었다. 그러나 누워있는 것이 욕창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욕창의 용어 중 `pressure ulcer`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압력이 욕창의 가장 주된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2. 욕창의 원인 및 병태생리
욕창은 조직의 혈액공급 부족인 국소적 허혈로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침대와 뼈와 같은 단단한 두 면 사이에 발생하는데, 혈액이 조직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을 뺏기게 되며, 세포 안에 신진대사 노폐물이 축적되어 조직이 괴사한다.
또한, 지속적인 압력은 작은 혈관을 손상시킨다.
욕창을 발생시키는 것은 압력과 동시에 마찰과 응전력 등의 두가지 요소가 작용한다.
1. 피부에 압박을 가하면 마치 혈액을 짜내버린 것처럼 창백해진다. 압력을 제거할 때 그 피부는 홍조를 띄게 되는데 이를 반응성 충혈이라고 하며, 이는 욕창 예방을 위한 신체의 기전이다. 이러한 홍조는 이전의 혈액 흐름이 방해된 것을 보상하기 위해 이 부분에 여분의 혈액이 몰리는 과정인, 혈관확장 때문에 발생한다. 반응성 충혈은 일반적으로 혈액의 흐름이 방해된 시간의 1/2에서 3/4시간 정도 지속된다. 만일 발적이 이 시간 안에 사라지면 조직의 손상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사라지지 않는다면 조직손상이 발생한 것이다.
2. 마찰은 피부 표면에 평행하게 작용하는 힘이다. 예를 들면, 시트에 피부를 문지르면 마찰이 생긴다. 마찰로 인하여 피부가 벗겨질 수 있는데, 즉, 피부의 표층이 제거되어 보다 쉽게 손상 받는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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