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초등학교 급식의 문제점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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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초등학교 급식의 문제점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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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는 점심시간에 학교급식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건강과 식습관 개선을 위하여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집에서 자녀들 도시락을 챙겨주는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사회, 경제, 교육적 측면에서 대단히 긍정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학교급식이 10여년 시행돼 오면서 발전된 면들도 많지만 아직도 개선되지 않거나 오히려 후퇴한 측면도 있어서 안타깝다.
본 토론 자료에서는 현행 서울의 초등학교의 급식 현황에 대하여 발제자의 의견을 참고로 하고, 토론자가 듣거나 실제 경험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향해야 할 과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고자 한다.
1. 시설의 낙후와 노후화
▶ 급식을 시작한 지 10여 년이 되기 때문에 기존의 급식시설들이 많이 노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교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특정 학교의 문제만이 아니고 급식을 하는 거의 모든 학교의 문제이다 보니 한정된 교육청 예산으로 인하여 시급을 요하지 않은 학교는 뒤로 미루어지면서 급한 곳부터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낙후되거나 노후화된 시설 교체를 위한 특별 예산이 충분히 확보되어서 시설 개선에 나서야 한다.
▶ 초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학교급식 시설 대부분은 낙후되어 있다. 밥은 직화를 사용하는 방식보다는 증기로 찌는 기구가 대부분이고, 한꺼번에 대량의 음식을 튀기거나 끓이는 정도의 기구들 외에는 확보되지 않음으로 해서 조리방식이 지극히 한정되어 있어서 반복되는 조리방식에 아이들이 싫증을 낸다. 밥은 직화로 한다면 덜 질고 밥맛이 더 좋을 수 있고, 조리기구들도 보다 다양하게 확보한다면 조리방법이 개선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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