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내가 너를 들어쓰리라 - 송명희
- 최초 등록일
- 2011.11.15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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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는 생활 속에 늘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을 안고 살지만 실제로 느끼는 사람은 적다. 아픈 곳 없고, 정신이 멀쩡한 것도 하나의 축복인 것을 엄청나게 아파봐야 한 번 알고, 또 지나면 잊어버린다. 잊는 것!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며 섭리인 것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깨달은 바 기억이 오래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송명희 시인,,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안고 산다. 그러나 한 번도 그 누구를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처지는 비관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간다. 그것 또한 그녀의 노력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더 큰 의미가 있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그녀의 노력을 무시할 수도 또한 없지만 말이다..
삶의 많은 방황을 하고 있다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싶다면, 이 책을 한 번 펼쳐보는 것도 좋다. 나쁜 말로 남의 불행을 두고, 나의 행복을 느낄 수도 있지만, 다행히 정말 또 그럴 수만 있다면 그곳또한 축복이 아닐까 한다..
송명희 시인처럼 그녀의 책을 읽고 쓴 나의 이 글에도 그러한 조금에 힘이 있었으면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를 업고 걸으시는 하나님!!
나 하나
나 하나만 있더라도 세상을 지으신 주
나 하나가 죄를 짓더라도 십자가에 죽으신 주
나 하나가 있더라도 천국을 마련하신 주
복음성가 ‘나’에서도 은혜와 감동을 받았지만 위에 이 시를 읽으면서 나는 무한한 하나님의 헌신과 사랑, 희생을 느꼈다. 정말 하나님께서는 “나 하나”만을 오직 “나 하나”만을 보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내가 잘못을 해도, 죄를 지어도 “그래도!!” 오직 “나 하나”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렇게 온전히 나만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내가 어찌 또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냥 말없이 값없이 주시는 그 사랑에 내가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세상에는 정말 살아있는 것이 기적인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무엇 때문에 사는가? 또 그들도 이렇게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사는데, 나는 왜 이렇게 밖에 살 수 없을까? 감사함(건강한 육체, 정신을 주신)과 죄스러움이 머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무능한 자를 택하여 유능한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 정말 처음에는 별 볼일 없는 장애인을 세상 사람들이 우러러 보게 하는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신 아니 쓰시는 하나님!!
누구에게나 십자가는 있다.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어떤 사람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데 너무 크고 길어서 무겁고 바닥에 질질 끌면서 걸어갔다. 그 십자가를 지고 가는 일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저쪽에 어떤 사람이 짧고 조그만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하나님께 원망 섞인 기도로 “내 십자가는 크고 긴데 저 십자가는 왜 작고 짧습니까? 바꿔 주세요!!” 라고 외쳤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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