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식량난 해결을 위한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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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계획(WFP)의 전망에 의하면 북한의 식량난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상태보다 더욱 심각하다고 한다. 특히 봄 가뭄이 극심해서 벼, 옥수수 등 농작물 작황이 악화되어 식량난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북한의 식량난은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지만, 몇 가지 해결을 위한 방안을 생각해보았다.
먼저, 남한과 국제사회의 지원이다. 이 방안은 근본적인 방안은 아니며 일시적인 측면이 짙으나, 현재까지 가장 효과가 컸던 방법이기도 하다. 현재는 과거에 비해 적은 규모로 효과적인 대북지원을 추진하고 있는데, 민간지원과 국제NGO단체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식량·생필품 등 일회성 지원보다 식량난의 근본적 해결을 돕는 비료·농자재·종자 등 농업개발지원과 인도적으로 시급한 의약품 등 보건의료 지원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국제적 교류·협력을 통한 해결 방안도 있다. 이 중 농업협력방안은 남북한의 직접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해서 국제사회와 북한과의 협력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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