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독후감)

소개글

오츠 슈이치의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특별히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의 주제를 부록으로 실었습니다.
독후감 쓰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죽음이란 무엇일까? 죽음을 어찌할 것인가? 죽음이란 매우 어려운 주제이고 다가서기 힘든 삶이다. 죽음을 경험한 이들은 다시 살아나 살아있는 이들에게 죽음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저 그렇게 사람들은 죽음을 추론하며 막연히 생각할 뿐이다. 죽음에 대해 말하려하면 사람들은 이렇게 답한다. “살기도 힘든 세상, 죽음을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사치이다.” 과연 그럴까? 죽음을 생각할 때, 삶이 보이는 것은 아닐까?
어느 날 공자의 제자 중 하나인, ‘계로’가 공자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선생님 죽음이란 무엇이겠습니까?”, 공자가 답했다. “삶을 제대로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 수 있겠는가?” 그렇다! 죽음과 삶은 하나이다. 죽음도 삶의 연장선 위에 있고, 삶은 죽음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라는 책은 우리들에게 죽음과 후회를 통해 찾을 수 있는 인생의 올바른 방향과 의미를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인 오츠 슈이치는 호스피스 전문의로 1000여명의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며 전하는 삶의 고백들을 기록하고 묵상하여 이 책을 저술했다. 책을 읽어가면서 솔직한 고백들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죽음이라는 숭고하고 두려운 사건 속에서 벌거벗은 인간의 실존, 그 실존은 오늘 나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던져주고 있다.
웰빙(well-being)을 외치는 시대, 그러나 진정한 웰빙은 뒤로 하고, 오직 먹고 마시고 입는 웰빙, 그래서 참으로 존재하는 삶이 아니라, 참으로 소유하는 삶을 추구하는 거짓된 외침 속에서 우리는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참된 웰빙의 삶을 찾아아야 할 것이다. 나는 이 보고서를 통해 죽음과 후회를 통해 참으로 잘 사는 길을 찾고자 한다. 그리고 그 찾음의 고백을 짧게나마 전하려 한다.

참고 자료

오츠 슈이치,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21세기 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