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독후감]EBS 다큐프라임 기억력의 비밀

소개글

EBS 다큐프라임 기억력의 비밀 감상문입니다.

단순한 내용요약이 아니라 책을 읽게된 동기, 책을 읽으면서 느꼇던 솔직한 느낌,

책의 유익했던 내용들에 대해 복기하면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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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머리가 컴퓨터처럼 모두 기억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초등학교시절에나 생각할 법한 질문을 내 나이 00세에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오늘 아침에 외운 영어 단어를 내일 아침에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서였다. 분명 아침 5시에 알람을 힘겹게 누르고 일어나 샤워 후 맑은 정신으로 경건하게 외운 교제 지문 속에 10개의 영어단어가 퇴근 나팔에 맞춰 머릿속에서 너무나도 깨끗하게 사라져 늘 따분했던 퇴근버스 속에서 아무리 되씹어보고 일과를 모두 되돌려 보아도 아침에 먹은 동태 국에 흐리멍덩한 동태눈만 선명히 떠올랐다. 버스 안에서 기억이 안 나던 단어들이 내려서도 생각 날일 만무했다.
오늘 같은 날이 하루이면 고민 하지도 않았다. 벌써 몇 년째 동일한 증상 속에 나는 살고 있었고 부대 안에서 영어 책 좀 본다는 사람들에게 영어 공부를 단어 안 외우고 하는 방법이 없냐고 여기저기 물어볼 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그런 것은 없습니다.”였다. 나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오즈의 마법사’의 허수아비처럼 짚으로 머리를 채워 볼까?
그럼 난 누구에게 나의 머리를 채워 달라고 해야 할까?’
이 장난 같은 엉뚱한 방법에 답 해줄 사람은 없었기에 “세상의 모든 해답은 책에 있다.”는 고등학교 은사님 말씀에 따라 동네 서점을 방문하였다. 기억력이 들어간 책 제목들 앞에서 무척이나 고민하고 고민하던 중 ‘EBS 다큐프라임 기억력의 비밀’의 책 제목에 ‘EBS 다큐프라임’이라는 글귀가 눈에 소옥 들어왔다. 교육 전문 방송에서 만들었다는 생각에 얼른 집어 들고 책 목차의 기억력 실전 트레이닝을 보는 순간, 밝은 한줄기 빛이 내 마음속에 내리는 것 같았다. 내가 원하던 책은 이것이고 나는 반드시 이 책을 사서 읽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일순간의 망설임 없이 책을 사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구름 위 같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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