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을 읽고

소개글

좋은 말씀이 많아서 많이 후회하고 또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직접 읽고 작성한거라 희소가치 많아요~에이플러스받은 자료구용^^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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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나는 천주교신자가 아니다. 하지만 가톨릭 재단인 학교에 오고난 후 천주교에 관한 얘기를 들으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도 천주교 신자가 많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러한 것 같다.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한테 천주교에 관한 용어를 듣고 이 책을 접하게 되니까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어서 빠르게 내용파악이 된 것 같다.
신부님이란 말을 들으면 항상 바르고 나쁜 행동은 절대로 안할 것 같았는데 여기에서는 신부를 그런 딱딱한 이미지로만 그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과 같이 구성하고 있다는 것에 크게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죽은 사람의 유령이 나타나서 당신 옆에 앉는다고 해도 놀라지 말고 조용히 그와 조용히 대화를 해보라.
바로 이것이 우리가 이 지상에서 잃어버린 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특별한 공기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가슴에 너무 와 닿고 예전에 상상해보던 한 장면과도 같아서 메모해 두었던 것이다.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나오는 장면으로 죽은 사람이 내 눈에만 보이고 지금 나는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해 보았던 것이다.
여기에서 뻬뽀네라는 사람과 돈까밀로라는 신부를 주축으로 전개해 나가는 이야기인데 한번은 이런 사건이 있었다.
뻬뽀네 가족이 어린 자식을 데리고 신부를 찾아와서는 제대로 된 영세를 해주지 않으면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화를 버럭 내는 장면이 있다.
돈까밀로는 여러 사건에서도 그러했듯이 항상 참지 못하고 예수님 앞에 찾아와서는 악한 조건으로 먼저 해결하려고 한다. 지금 내가 말하고 있는 일에서도 뻬뽀네 행위는 처단해야만 한다고 예수님께 말씀드리니까 예수님은 남의 처지가 되어보라고 답변을 해준다.
그러면서 남이 사는 방식을 인정하지는 못하겠지만 이해할 수는 있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던져주신다.
역지사지. 현대에서는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일을 자주 못 본다는 현실에 안타까울 따름이다. 한번 참고 또 한 번 참으면 될 일을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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