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니즘시대의 철학과 윤리사상

소개글

헬레니즘시대의 철학과 윤리사상입니다

짜임새 있게 작성하여 교수님 극찬하신 자료입니다.

목차

2.1 알렉산드리아학파와 필론
2.2 신플라톤학파와 플로티누스

본문내용

2.1 알렉산드리아학파와 필론
스토아학파의 사상 말기에는 염세적인 기분을 극복하기 위해 그들은 아직도 로고스에 대한 신뢰를 내면에 간직하고 있었다. 로마의 전제군주기는 암흑의 시대이기도 했다. 인간은 자기의 이성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게 되었으며 인간에게 그래도 남아 있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이제는 신이나 초월자-여하튼 타자-에게 의존하고 타자를 통하여 구원받는 길뿐이었다.
이러한 경향에 따라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인간 영혼의 직접적인 구제라 할 수 있다. 인간은 내세적인 것, 피안적인 것, 신적인 것에로의 직접적인 참여에 대한 요구를 충족함으로써 끝없이 닥쳐오는 불행을 벗어날 수 있다. 여기에 신의 직관에 의해서 신과의 신비적인 합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길이 있어야 한다. 그 길은 곧 “신으로부터의 길”이 된다.
필론에 의하면 참된 지식은 이성에 의해서도 감각에 의해서도 얻어질 수 없다. 그것은 오직 신의 계시에 의해서만 얻게 되는 것이다. 신과 세계와의 사이에 그것들을 결합하는 결합대가 제2의 신인 로고스인 것이다. 이 로고스에 의하여 물질계에 일정한 질서가 주어지는 것이다.
인간에 있어서는 이러한 이원적인 것은 로고스의 두 종류 즉 이성 및 영적 성질과 악의 근원으로서의 물적 성질인 육체와의 저 이원적인 것이 대응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의 최고 이상은 육체의 생활로부터 벗어나 전적으로 자유롭게 되는 것에 있다. 그것에 도달하는 방도는 신의 은총에 의하여 계시된 참된 지식에 있다. 필론에 의하면 계시에 의하여 도달하는 최고의 이성적인 경지는 엑스타시스(ekstasis)이다. 이러한 경지에 도달함으로써 인간은 비로소 신과의 신비적인 합일을 이룩하게 된다.
헬레니즘시대의 생활이 세계로 퍼져나가자 그리스문화와 유대문화가 접촉을 하게 된다. 이 두 가지 문화를 마주치게 한 주된 인물은 알렉산드리아의 필론(Philon von Alexandrien, 기원전 25-기원후 40)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