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화사(러일전쟁) 레포트 A+
- 최초 등록일
- 2011.11.21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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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에도 풍자화를 통해 사회현상을 대변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에도 사회가 급변하지만 러일전쟁 시기에도 많은 열강 사이에서 힘의 균형이 급변하였다. 이러한 급변의 모습과 흐름을 풍자화를 통해 드러났다. 러일전쟁 시기에 서구의 풍자화에는 러시아, 일본, 영국, 미국, 프랑스가 주로 등장하고 가끔 독일, 터키, 한국, 중국이 등장한다. 풍자화에서 러시아는 주로 곰으로 나타났고, 일본은 청일전쟁기 이래에는 벌처럼 작은 곤충이나 왜소한 원숭이의 모습이다. 이후 러일전쟁 초기에는 대체로 왜소한 체구의 황색인 소년병으로 그려졌지만 러일전젱 승리 이후에는 서양과 동등한 남성, 군인으로 그려지고 있다. 영국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존 불로 상징되고 때때로 사자, 터질듯한 배를 지닌 상인, 노회한 노인의 이미지로 그려지기도 했지만 일본의 파트너로서 영국의 이미지는 강하고 탐욕스러운 중장년의 남성상이 주종을 이루었다. 미국의 이미지는 성조기를 형상화한 복장의 엉클 샘이다. 러일전쟁의 엉클 샘은 영국의 배후에서 상황을 여유롭게 지켜보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했다. 프랑스는 공화국을 상징하는 여성 마리안과 대체로 부유한 귀부인의 이미지로 드러난다. 독일은 호전적인 군인의 모습을, 한국은 허수아비, 어린이 등 약자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러일전쟁은 표면적으로는 러시아와 일본과의 전쟁이었지만 이면에는 영일동맹과 러불동맹의 대결로 나타난다, 러일전쟁에서 영국과 미국은 노골적으로 일본을 지지했고, 프랑스는 중립이라는 의자에 앉아 행동의 자유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전쟁 내내 동맹국 러시아게 은밀하게 협조하였다. 프랑스는 러불동맹이 존속할 때까지 총 170억프랑에 달하는 금융자본을 러시아에 쏟아부었다고 한다. 영국과 프랑스는, 자국의 동맹국이 패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면서도, 어느 쪽도 전쟁에 연루되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 결국 전쟁 발발 두 달 만에 두 나라 사이에 ‘영불협상’이 성립함으로써 두 나라 사이의 평화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같은 ‘진정한 화해’의 영불관계는 제1차 세계대전 때까지 지속된 국제 관계의 중요한 축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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