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국악의이해
- 최초 등록일
- 2002.10.21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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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풍물굿
풍물대는 기본적으로 四物(사물)과 旗(기)대·소고·잡색·나팔(날라리 포함) 등으로 편성되는데, 그 조직은 대체로 農旗 (농기)1,令旗(영기)2, 쇠2, 징1, 장구2, 북2, 소고8인과 무동·중·각시·양반·대포수(총잽이) 등의 잡색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이편성수는 지역에 따라서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 풍물을 치는 사람들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는데 연주를 주로 하는농기·영기· 날라리 그리고 사물을 '앞치배'라 하고,춤이나연극놀이를 주로 하는 소고와 잡색들을 '뒷치배'라 부른다.
지신밟기나 두레농악을 할 때는 주로 사물과 소고 위주로 편성이 간소화 되어 있으나, 판굿을 할 때는 본격적인 편성을 하게된다. 굿을 할 때 쇠가 3인인 까닭은, 상쇠는 별도로 농악대 전원을 지휘하고 또 양쪽으로 갈라져서 진풀이를 할 때가 많으므로,가락을 맞추기 위해서는 부쇠와 삼쇠(종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통 장구나 북, 징 등이 두 개 이상인 것은 한사람이 실수하더 라도 다른 사람이 가락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이다.
풍물굿의 편성에 있어서도 농기는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있으나, 영기는 경상도 지역에서 없는 곳이 많다. 호남지방에서는 쇠·장구·소고·잡색 등을 중심으로 편성되는 데 비하여 영남지방에서는 징·북·소고가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무동은 경상도 지역에는 거의 없고, 경기·충청 그리고 영동지방에서 주요한 배역으로 되어있다. 전북 남원과 전남 진도에서도무동의 역할이 돋보인다.호남지방의 풍물판굿에서는 특히 가면을 쓴 잡색과 1인 2역의 假裝(가장)과 動物假裝(동물가장)이 있는것이 특기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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