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지구대기행 지구의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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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지구대기행
지구의 방패 - 대기
달에는 대기가 없기 때문에 운석들이 충돌하면서 생긴 수많은 웅덩이들이 있다. 우주에서 날아온 먼지 같은 것들이 만든 웅덩이도 있다. 대기가 없기 때문에 먼지 같은 가루라도 부딪히면 폭발 효과를 낸다. 지구에 만약 대기가 없었다면 이러한 우주먼지들 까지도 지구의 표면에 웅덩이를 만들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빈약하나마 확실한 대기를 두르고 있는 대륙권에 살고 있다. 대륙권을 지나 성층권이 있는데 태양의 자외선은 대부분 여기서 없어지고 오로라가 생기기도 한다.
태양은 구름을 만들기도 하고 중요한 기상 현상인 바람을 만들기도 한다. 대륙층에서 공기의 순환이 시작되면 그것이 바로 바람이 된다. 태평양 위에 있는 섬인 포네이프 섬은 비가 많기로 유명하고 태평양 위를 떠다니는 바람들이 불어댄다. 섬의 지형 때문에 상승한 바람은 온도가 떨어지며 구름을 생성한다.
대륙권은 태양의 열을 지켜주는 훌륭한 안전장치이다. 태양의 핵 에너지는 주로 열 에너지 형태로 우주로 전달되는데 여기에는 유해한 우주선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x선이나 자외선 등이 있다. 이렇게 유해한 우주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지구의 대기가 우리를 지켜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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