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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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을 중심으로 한 이기적유전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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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이기적 유전자’를 읽기 전까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화는 ‘문화’라는 단어가 주는 추상적인 이미지가 아주 옛날부터 내려오며 더해지거나 빠져 형성된 것으로 생각해 왔다. 문화를 분석해서 보기보다 하나의 현상으로 이해하고 있던 것이다. 어떠한 현상의 전체를 아울러서 보려고 하는 문과 특유의 시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전까지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문화라는 것을 추상적인 현상으로만 이해해왔다. 하지만 도킨스는 추상적인 문화를 과학자답게 분석해서 설명하려고 했다. 그리고 결국 인간의 유전자에 해당하는 밈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낸다.
우리 인간은 원래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에렉투스 등을 거쳐 현재 인류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로 이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의 세포에 있는 유전자의 진화에 따라 일어나는 과정이다. 도킨스의 주장대로라면 유전자는 자기복제를 하며 진화를 해나갔고 인간은 단지 유전자가 진화를 하기위한 공간을 마련한 생존기계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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