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분석글

소개글

관계를 읽고 쓴 분석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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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설 시작부분에서도 주인공 이만복은 자신만큼 일자리를 많이 옮긴 사람도 없다는 말을 했다. 이 말은 이만복은 정규직도 없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말은 즉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여 돈이 많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처음부분에서 또한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이만복은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한 신체를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만복은 복덕방영감이 장현삼의 몸종 노릇 일을 소개시켜준다. 주인공에게는 물론 굴러들어온 일자리 이기도 하다. 이전 일을 하던 사람들이 오래 버티지 못하여 도망 나왔다고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만만히 일을 받아 들인다. 주인공쯤에게는 숙식제공에 월급도 두둑한 일자리였기에 윗사람 비위 맞추는 일쯤이야 쉽게 생각을 한다. 후에 주인공이 일하면서 왜 사람들이 관뒀는지 생각을 하지만 주인공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
장현삼은 늘 그래왔듯이 이만복 또한 얼마 안가 자신을 버리고 도망갈 것이라 생각을 한다. 그런 이유로 날카롭고 쌀쌀맞게 이만복을 대한다. 이만복은 자신은 돈을 벌로 왔고 장현삼은 윗사람 그 이상 그 이하로 보지도 않는다. 원래 나 같아도 내가 이만복 이였다면 장현삼에게 몸이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한 번쯤은 물어 볼만한데 전혀 그런 것이 없다. 이러한 마음가짐 때문일까 이만복은 잠도 제대로 못 자거니와 대소변 등 잡다한 일들을 불평불만 한 마디 없이 일을 한다. 한 가지 박씨가 부려먹는 일은 내가 봤을 때는 조금 못마땅해 하는 것 같다. 책 내용에서 몇 번씩이나 강조가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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