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방법에 따른 응급처치

소개글

구급 및 안전이라는 과목이고
주제는 대처방법에 따른 응급처치입니다
스포츠 상황에서의 실제 사례와 실제로 겪은 사례를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총 10페이지 분량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머리말

2. 여러 가지 사고 사례2-1) 일상 생활
2-1) 일상 생활
2-2) 스포츠 경기

3. 응급처치의 필요성

4. 참고자료

본문내용

☞ 사례4 (교통사고)

군대 있을 때 외박나가 복귀하면서 겪었던 일이었다.
버스를 타고 부대 앞에서 내렸다. 버스정류장에서 부대까지 한 10분은 걸어야하는데 길을 건너야했다. 나 외에도 10명 정도가 버스에서 내렸다. 그 중에 한분은 어떤 할머니였고 나머지는 다 군인이었다. 시골이라 해가 지자 아무것도 안보였다. 신호등 하나 없는 곳이라 그냥 길을 건너는데 저 멀리서부터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다가왔다. 중앙선 쪽으로 건너려다가 차에 치일꺼 같아서 멈추라고 소리치면서 모두 뒤로 물러났다. 그 순간 “쿵”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 한명이 붕 떠서 10~20여미터 날라갔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정말 잠깐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차는 멈춰섰고 우린 할머니한테 달려갔다.
나와 의무병 고참 한명이 할머니를 보고 나머지는 119와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근처에 도움을 요청하고 주변 차량을 통제하였다.
할머니 몸이 완전 돌아가있었다. 발은 반듯이 누워있고 얼굴은 바닥을 향하고있었다.
척추에 심한 부상이 있을꺼 같아 반듯이 눕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몹시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척추부상보다 일단 생사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몸을 조심히 돌렸다.
호흡이 없었고 맥박도 약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순간 죽었다고 생각했다.
침착해야하는데 머리가 하얗게 아무 생각도 나질 않았고 심장이 너무 뛰어 터져버릴것만 같았다.
일단 그래도 나보다는 고참이 나으니까 인공호흡을 했다. 인공호흡은 했지만 별 다른 반응도 없었고 응급차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너무 늦게왔다. 시계를 안 봤지만 적어도 15분정도 흐른거 같았다.
경찰차가 먼저 도착하고 몇 분후 응급차가 왔다.
내리자 마자 할머니를 살피더니 어떤 기계에 연결하고 CPR을 하였다. 몇 번 하더니 일단 병원으로 가야겠다면서 들것으로 할머니를 차로 이동시켜 병원으로 갔다.
우리는 경찰한테 소속이랑 이름 연락처를 남기고 간단하게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복귀했다.
그 다음날 할머니 가족들한테 연락이 왔는데 그날 새벽 돌아가셨다고 하였다.
그래도 우리가 처음에 조치 잘 해줘서 고맙다면서 연락이 왔다.
예상은 했지만 막상 연락을 받으니까 눈앞에서 사람 한명 죽는거 그냥 지켜본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씁쓸하였다.

참고 자료

<도서>
￭ 서명 :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저자 :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출판사 : 한미의학
￭ 서명 : 새천년 응급처치의 이해(상해응급 및 응급질환의 예방 및 대책)
저자 : 이수영․ 김기정․ 김성길 편저 출판사 : 신교당

<첼시 골키퍼 관련기사>
￭ 헤럴드 생생뉴스 2006년 10월 21일자
「생명을 담보로… 위험한 그라운드」
￭ 스포츠칸 2006년 10월 18일자
「성난 무리뉴 “엠뷸런스 오는데 30분이라니…첼시 골키퍼 죽을뻔 했다”」

<임수혁선수 관련>
￭ http://cafe.naver.com/6moonseong/95
￭ http://cafe.naver.com/drclinic.cafe
￭ 오마이뉴스 2003년 1월 23일자
「응급조치 필요한 경기장 내 응급치료」

<김도연 선수 관련>
￭ http://blog.naver.com/dldydxo456
￭ 헤럴드경제 2004년 12월 10일자
「축구장 ‘돌연死’ 경계령」

<최승호 선수 관련>
￭ 동아일보 2002년 11월 20일자
「[스포츠25시]‘경기장 안전’ 응급조치를…」
￭ 연합뉴스 2002년 11월 20일자
「아이스하키 열악환경 사고불러」
￭ 국민일보 2002년 11월 19일자
「아이스하키 경기중 선수 사망」

<응급처치 관련>
￭ 서울신문 2006년 7월 25일자
「응급처치법 알면 휴가철 안전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