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부의체육정책

소개글

이명박정부의 체육정책 A+자료

목차

1. 들어가면서
2. 발등의 불, 체육단체 구조개선
3. 체육단체 통, 폐합의 배경과 문제점
4. 체육조직의 이상적 모델과 숙제
5. 위기의 스포츠외교 돌파구는?
6. 글을 맺으면서

본문내용

지금은 한국사회의 흐름과 틀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기이다. 정권교체로 시대정신과 사회중심이 바뀌었을 뿐더러 문화적, 경제적 가치와 이념적 기준에도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용주의를 표방한 이명박 정부는 갈등과 편향의 사회를 바로 잡는 통합정신으로 이른바‘잃어버린 0년’을 되찾으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한국사회는 지난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로 불리는 민주화세력 집권기간을 통해 과거 개발독재시대와는 또 다른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이 과정에서 체육정책은 크게 후퇴 또는 위축되어 소외와 홀대라는 인상을 면치 못한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86, 88 두 차례의 대성공과 2002 또 하나의 신화창조로 크게 고무되었던 체육계로서는 그동안 상대적 박탈감과 좌절감을 느껴왔기에 새 정부, 새 시대를 맞아 세계화,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의욕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정부부처 명칭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렸던 ‘체육’의 이름을 되찾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2008년을 선진화 원년으로하여 신성정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민간에게 과감하게 권한을 이양하면서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문화를 즐기며 문화를 발전시키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주목하게 된다. 여기에 더하여 체육단체의 민간자율을 강조한 부분과 지방체육행정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쓴다는 정책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국체육은 지난 날 정치권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던 것은 물론, 이른바 민주화시대 이후에도 낙하산인사의 폐해가 심했다는 점에 비추어 앞으로 새 시대, 새 질서의 체육정책은 독립성의 확보에서부터 시작되어야할 것으로 믿는다. 체육단체 구조조정과 외교라인 강화라는 오랜 숙제를 안고 있는 체육계로서는 지금이 가장 어렵고 중요한 시점이기에 ‘폴리시 파워’라는 정책집단의 공론을 도출함은 물론 정치바람을 차단하고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