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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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
.서 론
설교란 인간의 언어를 통하여 되어지는 인간적 차원을 지니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말해야 하고 하나님이 역사(役事)해야하는 신적 차원을 지니고 있다. 유한자로서의 인간이 무한자로서의 하나님을 말 할 수 있는가를 묻지 않은 채 설교에 관한 어떤 질문도 의미가 없다. 이상적인 설교를 위한 이론과 실천방안은 아래와 같다.
2.본 론
가. 설교의 신학적 근거
() 인간의 불가능성
마틴루터가 밝히는 것처럼 비록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지만, 죄로 인해 절대 부패된 존재로서의 인간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을 말해야 하는 설교함의 가능성을 철저히 봉쇄해 버린다. 즉 인간 스스로의 편에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가능성은 아무것도 없음을 말한다.
(2) 하나님의 가능성
이처럼 인간은 하나님을 그 자신의 힘으로 알 수 없고 당연히 하나님에게 말을 걸 수 도 없다 남아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하나님이 스스로 인간에게 말을 걸어오시고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방법뿐이다. 기독교신학은 전통적으로 이 유일한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에 의해 마련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기 알림’ 즉 ‘계시’를 주목한다. 하나님은 무한한 근원이면서 동시에 인간세계 속에 유한한 형태로 자신을 알리신 분이신데, 이러한 하나님의 자기 알림을 기독교는 예수그리스도라는 하나님의 성육신으로 설명한다.
(3)하나님 말씀의 제 형식
성경은 이 그리스도가 태초부터 있었던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선언하며, 이 말씀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곧 하나님을 설교할 수 있는 근거가 하나님에 의해 주어진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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