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문학의 숲을 거닐다 』

소개글

소견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이번 달 도서는 『문학의 숲을 거닐다』로서 유명한 장영희 작가의 수필을 읽어보았다. 그녀는 남들보다 불편한 몸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결국 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로서 당당히 지내었다. 그러나 그녀는 작년에 안타깝게 돌아가시게 되어 나의 뇌리에서 잊혀 지지 않는 인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비록 나는 국외 뿐 아니라 국내의 작가들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장영희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문학의 숲을 거닐다』를 정성껏(?) 읽어 보았다.
이 책은 수많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에피소드에 해당되는 내용과 같은 내용을 담은 소설 및 수필들을 함께 비유하여 표현하였다. 읽으면서 지루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작품들까지 알게 되어 유익한 책이었다고 생각된다. 수많은 에피소드들 가운데 ‘꿈꾸는 아버지’란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보겠다. 이는 제목만 들어도 쉽게 내용을 알 수 있다. 우리의 가장 아버지들은 사회라는 거대함 속에 갇혀 혼자만의 삶도 버거운데, 가족이라는 몇몇 사람의 행복을 책임지기 위해 ‘나’는 자연스레 없어지고 ‘가족’이 삶의 전부가 되어버린다. 또한 이들은 가족으로부터 소외감, 아이들의 꿈, 가족 공동의 꿈으로 인해서 자신의 꿈꾸고 있던 ‘나’의 꿈을 뒤로한 채 좌절감을 안으며 살아간다는 이야기이다. 이를 작가는 미국의 인기 있는 TV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 쇼와 아서 밀러의 대표작인 『세일즈맨의 죽음』을 빗대어 표현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