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기반 창의성 증진을 위한 원격 교육 과정 설계’를 위한 자료 요약정리

소개글

‘뇌 기반 창의성 증진을 위한 원격 교육 과정 설계’를 위한 자료 요약정리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 이론적 배경
1. 창의성
2. 두뇌발달과 교육
3. 뇌발달과 창의성
4. 원격교육

III. 결론

본문내용

2. 두뇌발달과 교육

사람들은 두뇌형성과 발달을 우주만큼이나 신비롭고 오묘하다는 말을 한다. 신생아가 엄마를 처음 보는 순간 신생아 망막의 신경세포(뉴런)는 두뇌 시각 피질에 있는 신경세포와 연결되고 그 연결은 평생 지속된다.
美 웨인 주립대 소아과 신경생물학자 해리 추거니는 양전자 단층 촬영법(PET)을 이용해 신생아의 두뇌 각 부분이 차례로 “불이 켜지는 것”을 관찰했다. 그는 출생 순간부터 원시적인 뇌간과 감각 피질에서 일어나는 활동을 측정하고, 생후 2~3개월 때 시각 피질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타오르는 것”을 관찰하였으며, 6~8개월 때는 전두엽 피질에 “불이 켜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신생아가 엄마의 자궁을 떠난 후 두뇌 형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데 그것은 다리와 팔, 키가 자라는 것처럼 커지는 것이 아니라 감정, 학습, 기억 등 두뇌의 모든 기능을 담당하는 미세한 신경 결합(시냅스)의 형성이 무수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뇌세포는 자기가 연결해야 할 뇌세포를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일까? 뇌세포의 연결 수를 과거에는 부모에 의해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고 보았으나, 근대 학설들에 의하면 뇌세포의연결수는 어느 한 요인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밝혀내고 있다.
美 “가정과 직업 연구소”에서 최근 발표한 “두뇌 활동의 재고‘라는 연구논문에서 신생아는 태어날 때 약 1천억 개의 신경세포와 이들 신경세포의 결합으로 형성되는 50조개 이상의 시냅스를 갖고 있다. 이 때 기본적인 신경회로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의해 이미 결정되지만 두뇌를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로 출생 초기 몇 달 동안 시냅스 수는 20배로 늘어나 1천조개 이상이 되어 유전자 수로는 그토록 많은 신경 결합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두뇌 작용의 배선망을 결정하는 것은 선천적 요인보다는 후천적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과학적 근거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한 연구에 의해 아이의 잠재력 중 약 50%가 유전이라면 나머지 50%는 환경의 몫이라는 결과가 제시되기도 했다. 이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유전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신체 밖 외부 세계로부터 수신되는 경험(자극)이 시냅스를 강화 시켜주고 더욱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과학자들은 두뇌가 발달하는 데 몇 번의 전환점이 있어 연령에 따라 각각의 영역의 발달 시기가 다르다고 말한다. 적기 교육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두뇌 발달 시기를 제대로 알고 그 능력에 맞는 자극을 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 받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전경원,「창의성 교육의 이론과 실제」(창지사, 2006)
손은경,「인간의 뇌발달과 교육」(동부산대학 논문집, 2004)
송연자(국민대)․이윤옥(성균관대),「뇌기능 분화에 따른 창의성 증진 프로그램이 유아의 창의성에 미치는 효과」
(교육발전 연구원 수록 저널, 2004)
임철일,「원격교육과 사이버 교육 활용의 이해」(교육과학사, 2007)
정인성․나일주, 「원격 교육의 이해」(교육과학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