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지각에 관한 보고서

소개글

사회심리학 강의 수강 때 제출한 대인지각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대인지각의 정의

Ⅱ. 대인지각의 특징

Ⅲ. 대인지각의 내용

본문내용

1) 지각(知覺이)란?

대인지각이 무엇인지 알아보기에 앞서, 과연 지각이란 무엇인지를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 인간은 멀리 있는 사람과 가까이 있는 사람을 같은 크기로 인식하지 않는다. 또한 멀리 있던 사람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해도 그 사람이 단지 가까이 다가오고 있을 뿐이지, 그 사람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는 인식하지 않는다. 한번 우리가 기차를 타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차창 밖으로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물체가 또렷하게 보이지는 않더라도 우리는 그것이 나무인지, 또는 산인지 논인지 구별할 수가 있다. 이런 현상은 너무나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우리 몸의 감각과정을 면밀히 관찰해보면, 그것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고도의 체계적인 과정을 거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원래, 우리의 눈의 망막에 맺히는 상은 거꾸로 뒤집힌 상태이다. 하지만 망막과 시신경으로 연결된 뇌가 이를 정 방향으로 바꿔주는 처리를 해줌으로써 우리는 세상을 똑바르게 인식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신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지각과정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지각은 간단히 말하자면, ‘생활체가 환경의 사상을 감각기관(눈, 코, 입, 피부 등의 오감)을 통하여 아는 일’이라고 정의될 수 있겠다.
이렇게 환경 내의 물리화학적 에너지는 생활체의 감관에 도달하여 지각으로서 작용하지만, 감각기관은 자극을 수용하여 신경계를 흥분시키고 그러한 흥분은 중추에 도달하여 복잡한 과정을 일으켜서 지각을 발생시킨다. 즉, 지각은 자극에 대응하는 차별반응의 일종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직접현상으로의 지각은 무엇을 감지하고, 인지하느냐를 가리키게 된다. 사물을 인지하는 데서도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무엇인가의 존재를 발견하는 단계로부터 그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게(인식하게) 되는 단계까지의 총체적인 과정을 포함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