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사회과교육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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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교육의 중요성이 더 이상 역설할 필요가 없을 만큼 당연시되면서 과목을 막론한 모든 교육이 점차 체계화, 정교화 되었다. 그만큼 교육에 대한 학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많아지고 이로 인한 교육방법의 홍수 속에서 자연스레 혼란 또한 뒤따라오고 있다. 따라서 교사를 지망하는 예비교사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교육’이란 무엇인지 한번쯤은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는 교육이란 범위를 조금 좁혀서, 내가 생각하는 ‘초등 사회과교육’이란 무엇인지 여러 논문과 책을 참고로 한 진지한 고찰을 써내려가 보려 한다.
Ⅱ. 본론
가) 고찰의 키워드 : 메타학습(meta learning)
아직 예비교사로서의 자질을 익혀나가는 학생인지라 개념정립을 위해서 먼저 학자들이 쓴 여러 책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그 중 초등교육 재개념화에 대해 쓴 책에서는, 초등교육이란 ‘학습에 대한 학습’으로서 ‘메타학습(meta learning)`을 겨냥한다고 볼 수 있으며 학습자에게 학습의 역량과 보람을 알도록 하는 보람이라고 해석하고 있었는데 바로 이 문장에서 많은 깨달음과 공감을 얻게 되었고 개념 정립의 기초를 ’메타학습‘으로 잡고 더욱 깊은 고찰을 하게 되었다.
나) 고찰의 키워드 :쟁점(issue)
우리나라의 초등 사회과교육을 생각해 볼 때, 과거에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암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그 중심에 우뚝 서 있는 것이 ‘쟁점’이라는 단어이다. 쟁점을 얼마나 현명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가가 중요하게 된 것이다. 즉, 현대의 초등교육은 단순 암기를 지향하던 과거의 답습을 떨쳐내고 미래사회의 민주시민으로서 크고 작은 쟁점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방법과 그 이유 등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이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아이들이 단순한 문제해결이 아닌 쟁점해결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한 가지 문제를 두고 그 문제를 풀기위해 노력하는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한 가지 문제를 두고 의견이 양쪽으로 나뉘었을 때 그 의견을 통합하거나 혹은 절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참고 자료

최용규, 정호범, 김영석, 박남석, 박용조(2010).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수업까지. 교육과학사.
엄태동(2005). 초등교육의 재개념화. 학지사.
류현종(2004). 사회과 수업비평: 예술 비평적 접근. 한국교원대학교 박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