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넥슨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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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라는 게임기업의 전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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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넥슨의 전망
2007년까지 넥슨의 성장세는 눈부셨다. 캐주얼 게임이라는 새로운 시장의 트랜드를 만든 게임사의 성장에 날개가 달린 것은 당연한 일임에 틀림이 없었다. 이런 성장과 자신감을 바탕에 둔 넥슨의 2008년은 그야말로 야심찬 것임에 틀림이 없었다. 넥슨은 이미 2008년 시장에 돌입하기 전 G스타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2008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신작들을 발표했으며, 업계는 넥슨이 현재의 주력 라인업들의 뒤를 잇는 신작들의 대거 발표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었다. 이익규모에서 엔씨소프트를 앞선 ‘왕자’넥슨의 ‘대관식’이 2008년에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 시작했던 것도 이 때부터였다.당시 넥슨의 신작 발표는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었다. 이미 2007년 후반기에 클로즈베타 등 2008년 시장에서 매출에 직접적으로 기여를 할 주목 신작들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새로운 공개 신작들과 함께 연쇄적인 폭발을 통해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마비노기 등 기존의 캐주얼 게임 라인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새로운 주력 라인업의 탄생을 기대할만 했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또한, 비단 넥슨 뿐만 아니라 신작 흥행에 대한 목마름을 호소하고 있던 업계도 넥슨의 다양한 신작들에 대한 등장을 기대하고 있었다.
△ 넥슨은 2009년 NHN,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업계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실 넥슨 입장에서도 2008년은 상당히 중요한 해일 수밖에 없었다. 주력 게임들 이외에 새로운 히트작의 등장이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신 성장 동력을 발견해야 하는 중요한 ‘임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점차적으로 회사의 재무구조가 고착화되고 새로운 캐시카우가 발견되지 않은 상황은 한 단계 더 발돋움을 하려 하는 넥슨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불편한 상황’임에 틀림이 없었다.그러나 2008년 한 해 동안 선보인 넥슨의 야심찬 신작들은 계속해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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