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소설(-파우스트의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에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1.11.28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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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소설(-파우스트의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에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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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 독일문학이라고 하면 한국학생들은 많이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나 역시 소설류를 좋아하여 이문열이나 김진명같은 소설가들을 좋아하고 그 분들이 쓴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외국문학은 전 세계를 강타한 “해리포터”시리즈를 제외하고는 거의 읽어보지 못해 많이 알지는 못한다. 독일문학의 ‘괴테’라고하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정도로는 알고있으나 읽어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기에 이 작품보다는 다른 작품을 찾아보았다.
어렴풋이 들어 본 듯한 작품인 “파우스트”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먼저 파우스트의 줄거리를 알아보겠다.
희곡 <파우스트>는 괴테가 14살 때 사랑했던 소녀 그레트헨의 그리움으로 시작한다. 괴테는 글을 쓰면서 파우스트 박사가 되어 첫사랑의 추억에 흠뻑 빠져든다. "사랑의 꿈에 녹아 흘러가 버릴 것 같은 기분"(113쪽)에 휩싸인다. 악마의 힘으로 젊어진 파우스트가 사랑을 나누는 소녀의 이름이 그레트헨이다. 이 작품은 잘 들여다보면, 작가의 자서전이다. 악마의 도움으로 젊어진 파우스트 박사가 어린 소녀와 사랑을 나눈다는 이야기 설정, 이것은 괴테가 나이 지긋이 들어 옛사랑을 회고하는 모습처럼 보인다.
괴테는 <파우스트>를 무척 오랜 세월 거쳐 완성했다. 10세 때 처음으로 인형극 `파우스트`를 만나고, 22세 때 작품을 구상하고, 틈틈이 초고를 쓰고 낭독을 하고, 41세 때 단편 파우스트를 발표하고, 48세 때 드디어 테마를 잡고, 57세 때 제1부를 완성하고, 계속 정체 상태에 있다가 친구 실러의 격려로 76세 때 제2부를 쓰기로 결심하여, 마침내 80세 때 자신의 생일날 8월 28일 작품의 초연을 볼 수 있었다. 여든 살을 맞이한 날, 그토록 오랜 시간이 걸려 완성한 작품의 첫 공연을 보았을 때, 괴테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으리라.
작가의 오랜 세월의 정성이 담긴, 희곡 <파우스트>에는 괴테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체험과 감정이 담겨 있다. 작품을 본격적으로 쓴 것은 노년 때였다. 친구, 아내, 외아들, 사랑했던 사람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은 괴테는 조용하게 혼자서 작품 <파우스트>를 써내려 가며 자신의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본다. 추억에 잠긴다. 그리고 환상에 사로잡힌다. "잊혀졌던 옛이야기처럼 첫사랑도 우정도 함께 되살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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