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U. S. A. - 미국 문명에 대한 새로운 시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11.30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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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소르망의 유명한 책인 Made in U. S. A. - 미국 문명에 대한 새로운 시선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총 3페이지로, 역사시간에 작성과제로 냈었고 최상점을 받았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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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국 전(戰)후에 한국 경제 발전의 기초를 이루는 데 막대한 영향을 받은 경제 원조, 자유와 평등의 대륙이라는 미국의 이미지, 현재 세계의 패권을 주도하는 막강한 영향력과 파워를 생각하며 미국을 긍정적으로, 즉 친미적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에, 현재 한국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가 되는데 결정적 위치에 있었다는 점이나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무고한 땅을 명분 없는 전쟁으로 피로 물들인 미국의 패권주의, 몇 년 전 야비한 방법으로 쇼트트랙 경기에서 금메달을 채가서 온 국민을 분노에 휩싸이게 하고 그 화살이 선수였던 안톤 오노에서 그의 국가인 미국에 대한 감정으로까지 일파만파 퍼졌던 일 등을 떠올리는 사람들은 미국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즉 반미적 태도를 취한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친미도 반미도 아니었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미치고 있는 어마어마한 영향력에 비해 과도하게 무관심했었다. 그러나 “Made in USA-미국문명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통해 이 책의 옮긴이가 언급한 바와 같이 친미와 반미, 그 이분법적인 사고를 넘어선 말 그대로 ‘새로운 시선’을 통해 미국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또한 친미와 반미 중 하나를 꼭 지지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단편적인 행동인지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책은 10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장의 거시적(巨視的)인 주제들을 중심으로 해 그 곳에서 도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형식이다.
1장 [비행기 창가에서]에서는 이 책이 10장에 걸쳐 어떻게 진행될지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미지의 대륙이었던 미국은 흑인, 백인, 황인, 히스패닉, 인디언 할 것 없이 뒤섞이고 공존하며 본래 유럽인들이 건너가 이룬 세계라곤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크게 변모(變貌)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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