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교육과정 변천사 (제1차~제7차 교육과정)

소개글

초중등교육과정을 1차~7차까지 비교·서술한 뒤,
이를 토대로 유치원교육과정을 1차~6차까지 비교·서술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현행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문제, 특징)

목차

☑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1차~7차)

☑ 유치원 교육과정(1차~7차)

☑ 우리나라 현행교육과정

본문내용

1.해방 이후 및 제1차 교육과정(교과중심) - 1954~1963
해방 이후부터 1954년까지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은 문교부령이나 문교부 고시와 같은 형식적 법규의 규정 없이, 교육부에서 정한 큰 테두리 안에서 각 지역이나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독자적으로 편성․운영하였다. 따라서 이 시기는 교수요목 강조의 시기라 할 수 있다.
해방이 되자 우리나라 학교교육에서 가장 심각하게 대두된 문제점은 어떤 교과를 가르쳐야 하며, 각 교과에서 가르칠 주제는 무엇으로 할 것 인지였다. 1945년 9월 24일에 초등학교가, 10월 1일에 중학교가 문을 열게 되자 군정청 학무국에서는 국민과 중학교의 ‘교과목 편제와 시간배당표’를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초등학교에서는 공민․국어․지리․역사․산술․이과․음악․체육을 가르치도록 되어 있었으며, 중학교에서는 공민․국어․지리․역사․수학․물리․화학․생물․가사(여)․재봉(여)․영어․체육․음악․습자․도화․수예(여)․실업을 가르치도록 되어있었다. 이러한 교과편제는 그 후 여러 번 개정되었다.
초․중등학교 교과편제와 시간배당을 정한 다음 군정청 학무군은 각 교과별로 가르칠 내용을 정하였다. 해방 직후 전국 단위의 통일적 교수요목은 없었다. 다행히 국어는 조선어학회에서 지어낸 ‘한글 첫걸음’ 이 있었고, 국사는 진단학회에서 마련한 ‘국사교본’이 있었으나, 기타 교과는 학교 자율적 또는 지역적 노력에 의하여 교수요목 및 교재를 마련하여 사용하였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군정청 학무국은 ‘교수요목 제정위원회’를 조직하여 교수요목을 제정하는 한편 교과서를 편찬하는 일에도 착수하였다. 당시 제정된 교수요목의 특색은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 내용을 토대로 작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