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 시설,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등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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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 시설,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등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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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개내용
통일부 산하 탈북자 정착교육시설인 하나원의 윤미량 원장은 1일 "하나원을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일종의 `북한이탈주민 관련 민.관.학 통합 연계망`으로 키워나가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통일부 사상 첫 여성 고위 공무원(실.국장급)으로 임명된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서 "(탈북자들이) 교육을 받고 사회로 나간 뒤 재교육도 받을 수 있게 하고 지역적응센터인 `하나센터`와도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이유로 취업하고자 하는데 이력서도 안 받아주는 건 문제"라고 지적한 뒤 "성실하게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은 별 조명을 못 받고 안 좋은 일에 연루됐을 때에만 관심의 대상이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 원장과 일문일답.
--하나원이 8일 개원 10주년을 맞는다. 하나원 최초 여성 원장이어서 사람들의 기대가 남다를 것 같다. 탈북자의 70~80%가 여성이라는 현황과 관련, 여성 첫 원장으로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둘 것인가.
▲ 하나원이 기본적으로 탈북자의 초기정착을 담당하기 때문에 그 교육 중 성별특화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양성평등지능교육원과 같이 여성 교육을 특화한 바 있다. 성별 특성에 맞게 강화하고 여성 취업 지원을 강화할 생각이다. 장기적으로는 하나원이 10살이 되었기 때문에 도약을 위해서는 발전 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고 본다. 새로운 10년을 위해 하나원을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일종의 `북한이탈주민 거버넌스의 홈센터(민.관.학 통합 연계망)`으로 키워나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교육을 받고 사회로 나간 뒤 재교육도 받을 수 있게 하고 지역적응센터인 하나센터와도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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