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 팔머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소개글

대구교대 교육학개론 이갑숙 교수님 수업입니다. 파커 팔머의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책에 대한 글쓰기 입니다. 점수는 에이쁠을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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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학개론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을 읽고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되었을 때 조금은 선입관이 있었다. 기독교 신자인 유명한 교육자가 쓴 책이라는 말에 이 책에서 강조하는 가르침과 배움이 바로 기독교 문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을 읽고 난 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가르침, 배움, 앎, 그리고 영성들의 연결은 어느 한 종교를 뛰어 넘은 단위의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우리 삶에 있어서 가르침과 배움, 그리고 앎의 삶은 지식과 더불어 우리와 떨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을 당담 하는 것이 당연하게도 ‘교육’이 아닐까. 따라서 교육에 있어서 가르침, 배움, 앎의 삶은 굳이 ‘교육 과정’이라는 틀에 한정시킬 것이 아니라 ‘삶의 과정’에 연관 시켜 생각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장의 안다는 것에 대한 글을 읽을 때,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됐던 부분은 바로 교육이 지식을 가르치는 것일까, 아니면 진리를 가르치는 것일까에 대한 생각이었다. 이 전까지 교육에 대한 나의 생각은 사물에 대한 정보, 이치와 같은 ‘지식’들을 가르치는 것이 바로 교육이라고 생각해왔었다. 지식 그 자체는 가치중립적이며 계속해서 보존해야 할 것들이고 교육은 바로 이러한 지식들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깨우치게 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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