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정신지체아의 지도법
- 최초 등록일
- 2002.10.23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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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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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정신지체학생을 위한 중재 전략
※ 느슨하게 구조화된 자연적 중재 ※
느슨하게 구조화된 자연적 중재(loosely structured naturalistic intervention)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특징의 중재 전략들이 있다. 즉, 이 전략들은 자연스런 상황에서만 수행되고, 비록 촉진자들이 적절한 의사소통 상황과 기회를 마련하도록 요구하더라도, 반드시 이런 기회를 설정하거나 꾸며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다.
1) 운동중심 접근방법
운동중심 접근방법(Movement-Based Approach)은 네덜란드의 Jan Van Dijk(1966)가 처 음으로 기술한 중복 감각장애(농과 맹) 아동의 사회적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 기 위한 접근방법이다. Van Dijk의 기법은 '행동을 통한 학습'이 의사소통자로서 사람들 이 개념을 획득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환경에 영향을 미치게 할 수 있다는 원리 에 기초를 두고 있다. 따라서, 이 접근방법은 일상생활 수행 활동과 관련된 방법으로서 운동을 강조한다.
처음 운동중심 기법은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들의 접촉, 작동, 물체 조작과 같은 많 은 형태의 운동을 위해 개발되었다. 이 접근방법은 1960년대 이후 중증 정신지체, 중복장 애, 자폐증, 감각장애를 수반한 기타 장애인을 위해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사용되어 왔다 (Rowland & schweigert, 1989, 1990; Siegel-Causey & Guess, 1989; Sternberg, 1982; Stillman & Battle, 1984; Writer, 1987). Van Dijk에 의해 기술된 이 접근방법의 6단계는 다음과 같다.
⑴ 따뜻하고 애정있는 보살핌(Nurturance)
⑵ 동조(同調)
⑶ 공동 운동
⑷ 비구상적 참조
⑸ 지연 모방
⑹ 자연스런 몸짓
2) 의사소통 행동목록(Gestural Dictionaries)
아동이 주의, 수용, 거부에 대한 신호와 의사선택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때쯤이면, 아동은 대개 의사소통에 필요한 나름대로의 광범위한 발성법과 몸짓이 발달된다. 그러나 가까운 촉진자들(부모, 교사 등)은 일관성있게 이해하고 반응할 수 있는 반면, 낯선 사람들은 그 기호가 너무 독특해서 그에 담긴 메시지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가질 수 있다. 이것은 불필요하고, 때로는 문제가 되고, 의사소통을 단절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예를 들면, 보육사(babysitter)는 아동이 텔레비전 가까이 다가가서 가볍게 탁 치는 것이 텔레비전 채널을 바꾸어 달라고 요청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보육사가 이런 행동을 제지하면, 아동은 실망하거나 불만을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의사소통 단절은 적절한 반응을 위한 그들의 뜻과 제의에 따른 몸짓을 해설하는 '의사소통 행동목록'을 통하여 막을 수 있다. 이 행동목록은 학급이나 가정에서 벽에 붙이는 전단의 형태일 수도 있고, 앞뒤 가나다순의 참조형 명부로 만든 책자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위의 상황에서 보모는 '두드리는 것'을 위해서는 'ㄷ'을 텔레비전을 위해서는 'ㅌ'란의 의사소통 행동목록을 찾아보면 된다. 각 해당란을 <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참고 : "장애학생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지도"
국립특수교육원
출처 : Beukelman, D. R. & Mirenda, P. (1997).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Baltimore: Paul H. Brookes Publishing Co. p.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