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하버드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 김성혜

소개글

또 교육서적 하나 나왔구나, 하는 생각으로 책을 잡았다. 『서울대보다 하버드를 겨낭하라 1,2』는 읽어보지 못했지만, 김성혜씨가 교육적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다. 또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책을 썼을까 하는 생각에 솔직히 반신반의 하면서 책을 읽었다.
그런데 이 책에는 전인 교육, 인성 교육의 바탕을 마련해 줄 수 있는 방법으로 교육을 하여서 꿈을 지속적으로 갖게 하고 그 꿈을 꾸며 이룰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는 교육 철학이 담겨져 있다. 교육이란? 지식을 쌓는 것보다, 얼마나 사회성(배려, 인간성)을 키워 세상에 필요한 인재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 글을 썼고, 이왕이면 큰 꿈을 갖는 것이 더 좋을 듯싶다. 호랑이를 그리려다 실패하면 고양이라고 그릴 수 있는 것처럼 그리고 큰 포부 아래, 우리 아이들이 있어야 정말 훌륭한 인물이 나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하버드, 세계적은 학교를 겨냥할 수 있고, 그곳을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어떠한 특징이 있을까?

본인의 삶에서의 사례와 그것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꿈의 기준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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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의 근본


마지막 부분에 하나라는 학생과 주고받는 메일 속에서 나는 교사로서 창피함과 반성 또 많은 것을 느꼈다. 오늘 학원에서 한 아이에게 무지막지(?)하게 혼을 내서 울렸다. 물론 그러고 마음이 편하지는 않고 늘 그렇듯이 많이 후회했다. 왜 좀 더 이해하고 따뜻하게 설명하고 가르치기 못했을까? 또한 `men to men` 레슨 속에서 나의 잘못만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그 학생의 문제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몇 번을 설명해도 집중하지 않고 무심히 대충 쳐버리는 아이의 태도에 화가 난 것이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이 책에 있는 하나양의 이야기를 보고 나는 정말 그 아이(하늘)에게 미안했다. 학교에서 다른 학원에서 시달리고 피아노 학원까지 와서 얼마나 피곤했겠는가? 더욱이나 나를 무서워하는 하늘이가 내가 화를 내서 더 긴장한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미안했다.

교사의 관한 책을 몇 권 읽었지만, 모든 교육은 학생 위주였다. 학생의 꿈과 재능을 생각하며, 그 학생의 환경이나 심리까지 이해해서 교육에 힘써야 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교육이며, 교사인 것을..
혼을 내서 이해시키고 하게 하는 것보다, 하고 싶게끔 동기 부여와 칭찬이 중요한 교재인 것을 지금도 배우고 있으면서 이러고 있는 내가 정말 훌륭한 사람을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이런 생각이 있다는 것은 개선할 요지가 있다는 것이니깐 말이다.

많은 아이들이 유학을 꿈꾼다. 지식과 점수를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공교육에 비해 외국의 일류 대학 하버드, 옥스퍼드, 예일대학 같은 경우에는 전형적인 인성, 전인 교육에 힘써 세계에 선두에 서 있는 것이다. 이들 대학에서는 똑똑한 아이들이 놓치기 쉬운 예절, 기본질서, 공공질서, 배려 등을 가르치고 중요시하며, 이것을 어겼을 시에는 가차 없이 체벌이 가해진다. 그래서 하버드 같은 세계 일류대에서 배출한 인재는 머리, 가슴이 다 똑 떨어지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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