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네프의 연인들`에 대한 영화 감상문

소개글

퐁네프의 연인들을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영화 소개
2. 줄거리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고 20세기 초반 야수파 화가 알베르 마르케도 퐁네프의 야경을 아름답게 화폭에 담았다. 퐁네프의 다리는 유럽의 어떤 다리보다도 넓은 다리로 1604년에 건설되었다. 퐁네프는 새로운 다리라는 뜻을 가졌는데 실제로 영화 촬영은 퐁네프의 다리를 그대로 본뜬 세트장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프랑스 권위있는 시사지에서 레오까락스에 대해 말하기를 “물과 공기의 흔들림까지 잡아내는 정교한 촬영 기법과 그 카메라를 통해서 사색하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포스트모더니즘 로드 무비의 일인자 빔베던스, 영화 시인 라이너 베르더 파스빈더 세감독이 장 뤽 고다르의 문법 안에 들어 있다면 레오 카락스는 고다르의 문법을 뛰어넘은 천재적인 감독이다”라고 일컬었다. 레오 카락스는 1960년대 태어나 32세의 감독으로 12세때에 로베르 브레송의 감독 <블로뉴 숲의 여인.을 보고 영화 감독의 꿈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는 복화술을 배워 일상적 대화를 거부하고 침묵의 세계로 빠져들었다고 한다. 6세에 정규 학업을 중단했고 22세의 나이에 장편 <소년, 소녀를 만나다>로 데뷔, 프랑스 영화계에 충격을 던졌고 25세에 <나쁜피.를 발표하여 그 재능을 인정받고 그 뒤 5년만에 세기적 출세작인 퐁네프의 연인들을 만들었다.

레오까락스 남자주인공의 캐릭터는 매우 그로테스크하기로 유명한데, 퐁네프의 연인들에서 드니라방은 조금 괴팍한 느낌이지만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 그의 영화는 모호함으로 압축되고 레오까락스의 모호함은 폭력과 권위의 상징인 보이지 않는 아버지에 대한 반항에서 출발한다는 평가가 있다.

참고 자료

퐁네프의 연인들 / 감독 레오 까락스 / 주연 줄리엣 비노쉬, 드니라방 /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