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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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성공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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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국내 최대의 식품 기업으로 특히 CJ 제일제당의 식품 연구소는 10년 앞의 라이프스타일을 내다보는 신제품 개발로 유명하다. ‘다시다’라는 주부들의 필수 조미료를 만들었고 ‘컨디션’은 숙취해소음료라는 새로운 개념의 음료시장을 개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햇반’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간편하면서도 인스턴트 음식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이것을 먹어도 건강하다.라는 것을 강조 한다. ‘햇반’은 1998년에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총 13개 주요 일간지 및 경제지 식품 부문 최다 히트 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으로, 포장된 밥을 가정에서 사먹는다는 것을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던 1996년, 첨단 무균화 시스템과 특수포장 등 신기술로 무장하여 전자렌지로 데우거나 끓는 물로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는 신개념 즉석밥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였다. 이후 ‘햇반’은 즉석밥의 대명사로 불리며 후발 주자로 뛰어든 유명 경쟁제품을 따돌리고 전체시장의 72% 가량을 차지하는 대표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햇반’’이 1996년 첫 출시되었을 때는 전체적으로 흰색 사각형 모양의 포장이었다. 가운데에는 해와 쌀을 형상화 시킨 그림이 있는 디자인이었다. 2001년에는 기본 ‘햇반’의 용기는 흰색 둥근 용기에 붉은색 계통이 주를 이루는 포장에 김이 올라오는 밥의 그림이 있는 디자인으로 패키지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기존 ‘햇반’의 강렬한 붉은색 바탕 디자인은 즉섭밥이라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파하는 데 그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 하여 ‘햇반’은 가공식품의 이미지를 완전히 털어내고 엄마가 해준 `집밥`의 느낌을 살린 디자인으로 변경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0월 11일 부로 11일 부로 ‘햇반’의 연간 판매물량이 1억개를 돌파했다. 이것은 1996년 출시된 이후 15년만에 물량 1억개, 매출 1000억원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출시 첫해 생산된 ‘햇반’이 470만개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물량기준으로 무려 30배 가까운 규모로 성장한 수치 이며 CJ제일제당 관계자는"‘햇반’은 전년 동기대비 30~40% 수준의 매출 신장을 달성하면서 일찌감치 1억 개 판매 돌파가 기정사실화 됐었다"며 "예상보다 빠른 일정에 1억개 생산 물량을 달성함으로써 연매출 수준도 1000억원을 넘어 11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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