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아한세계` 편집 분석

소개글

영화 `우아한세계` 편집 분석을 디테일하게 분석하였습니다.

컷에따라 달라지는 컷의 의미와 컷과 컷의 연결 및 의미와 감정전달을 분석 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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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에서 편집은 꽃이고 영화제작의 마지막 단계이다. 촬영 과정에서의 미흡한 점 부족한 점을 발견하여 수정 보완 할 수 있고, 영화를 영화답게 만들어주는 것이며, 컷과 컷의 연결을 통하여 새로운 의미창조와 컷과 컷의 배열을 통하여 영화를 완성시키는 영화에서의 편집은 마술과 같다. 우아한 세계에서의 편집은 정적인 부분에서도 동적이며, 인물들의 심리상태와 감정을 중요하게 편집하였다. 주로 hand-held의 컷을 사용하여, fix된 컷보다 긴장감을 더 하고, 인물의 심리적 감정을 잘 표현 하였다. 그리고 주로 빠른 컷의 연결을 사용하여 편집에서의 리듬감을 살려주었다. 처음 오프닝 장면에서 송강호가 차안에서 졸고 있는 모습에서부터 jump-cut을 사용하여 인물의 심리상태와 시간의 경과를 표현 하였고, 중요하지 않은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컷의 연결을 하여 영화의 리듬감을 주었다. 정적인 영화인데 반하여 컷의 연결이 많지만 복잡하지 않고 단조롭다. 대사 장면에서 주로 분리병치의 편집을 사용하여, 관객에게 잘 이해가 되게 하였다. 평범한 대사 장면에서도 이를 통하여 편집의 리듬과 템포를 살려주었고, 지루함을 없애주었다. 관객의 몰입을 방해하도록 중간 중간 툭툭 튀는 jump-cut을 사용하였는데, 처음 오프닝과 학교장면에서 살짝 튀는 jump-cut의 사용으로 관객의 몰입을 방해하고, 시간의 경과를 표현하는 보통의 점프 컷과 다르게 사용 하였다. 대사와 대사 사이에서도 학교 화장실 장면에서 jump-cut의 사용으로 시간의 경과보다는 편집자의 새로운 편집법이거나, 감독의 의도가 있는 듯하다. 공사장에서의 떼 씬에서 단체로 싸우는 장면에서 긴장감과 인물의 표정이 가미되는 클로즈업보다 주로 L.S과 풀 샷의 사용으로 배경음악의 경쾌함과 어울려 재미있게 표현하였고, 송강호가 맞는 장면도 풀 샷으로 전혀 긴장감 없이 보여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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