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소개글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새 문학과 영화의 비교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원작과 영화의 비교와 감상

수업시간에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란 영화를 보게 되었을 때, 무거운 주제와는 달리 보는 내내 유쾌함을 주었던, 하지만 결말이 조금은 슬프게 느껴졌던 이 영화가 근래에 본 다른 영화와 달리 신선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영화가 한 장면에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소설은 언어로 표현하기에 더 상상력을 자극하고 감동받을 수 있고, 그 때문에 소설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교수님이 영화 감상 중간중간 소설과 비교하여 영화의 내용에 대해 말씀 하셨을 때 소설은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흥미가 생겼다.
소설과 영화에서는 정신병원을 무대로 하여 극도로 기계화 된 체제에 의해 인간을 사회의 뜻대로 행동하는 정신 구조로 만들 수 있고, 또 그 체제에 반역하는 사람이 외과수술이라는 폭력에 의해 개조되어 간다는 현대 사회의 악몽 적인 상황을 제시하여 극도로 조직화된 사회에 대항하는 개인의 힘이 얼마나 무의미한가 하는 주제로 현대사회의 냉혈성을 고발하는 이야기의 흐름은 크게 변할 만한 차이점은 없었지만 영화의 특성상 사소한 사건이나 내용들은 삭제되거나 간략화 되어있었다.
소설과 영화의 큰 차이점을 말하자면, 우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달랐는데 영화에서는 객관적인 시점으로 맥머피가 주인공이 되어 가볍고 코믹한 스타일로 신선하게 작품을 표현해서 관객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면 소설에서는 허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브롬덴이라는 인디언 추장이 화자가 되어 서술하여 심각하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