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학교과의 평가동향과 교육과정 중심 측정의 장단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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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학교과의 평가동향과 그에 대한 대안적인 평가방법인 교육과정 중심 측정의 장단점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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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가란 학습이 교육과정에서 의도한대로 바람직하게 실행되었는지를 확인하며, 그 결과를 교수-학습에 반영하고, 의도된 목표대로 나아가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수학교과의 평가 역시 교과가 의도하는 목표를 달성했는가 여부를 평가의 중점으로 삼아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학적 지식과 능력뿐만 아니라 수학적인 문제해결능력과 수학적 사고력, 수학적 태도 역시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근 수학교과에 대한 평가 동향은 첫째, 평가는 학습과 유리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평가와 학습한 내용이 각기 달라서는 안 되고, 이 평가 결과가 다시 교수-학습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해야 한다. 평가와 학습 내용이 다른 것이 대표적으로 수학능력시험이다. 이때 학생은 내신과 수능을 위해 두 배로 많은 공부를 해야 하며 이 때문에 학교와 학원의 역할이 나뉜다. 비효율성은 수학 교수-학습을 저해하게 된다. 즉, 평가는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평가여야 하고 교사의 교수-학습 활동을 개선하기 위한 평가가 되어야 한다. 둘째, 다양한 평가 방법이 사용되어야 한다. 표준화된 검사, 지필 검사 뿐 아니라 관찰, 면담, 수행평가, 구두시험 등 다양한 평가를 해야 한다. 대개 사용되는 표준화된 검사나 지필 시험들에서는 간접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후자의 평가들을 접목하여 사용한다면 다양한 측면에서의 평가가 가능하다. 학생들이 어떤 수학적 능력을 가지고 있고, 어떤 부분은 취약한지 알기가 쉬워진다. 섯째, 수학에서 계산기의 사용이 평가에 수용된다. 최근에는 간단한 연산을 하지 못해 더 중요한 수학 영역의 문제로 나아가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영역에서 계산기의 사용이 허용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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