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복수의 수사학
- 최초 등록일
- 2011.12.10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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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복수의 수사학을 읽고 쓴 독서보고서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복수의 양상
3. 복수의 표현 방식
4. 복수의 수사학적 의미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요한계시록은 화해(καταλλαγη)보다는 복수(εκδικησιs)를 말하는 책이다. 요한계시록은 무시무시한 재앙과 심판의 가혹성으로 인하여 기독교인들에게는 물론 비기독교인들에게도 두려움을 주는 책이다.
요한계시록의 저자와 독자는 로마 제국과 유대교, 그리고 주위 이방인들로부터 핍박과 압제를 받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고 보여 진다. 요한계시록의 저자는 이와 같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여 신학적 해답 내지 국면 타개의 방법을 제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감을 가지고 이 책을 기록하였다.
로마가 지배하고 있는 소아시아를 배경으로 순교를 각오해야 하는 종교적 핍박과, 황제 숭배를 강요하는 정치적 압제와, 상대적 빈곤감에 시달려야 했던 경제적 착취와, 그리고 여러 가지 형편에서 사회적 소외를 경험하고 있었던 기독교인들은 더 이상 세상과 타협하며 살 수 없다고 느꼈으며, 이에 대해 신학적으로 납득할 수 있고 현실적으로도 용납되는 해답을 찾으려고 하였다.
2. 복수의 양상
요한계시록에서 구체적으로 복수의 내용은 6장의 일곱 인의 재앙 시리즈에서 비로소 등장한다. 6:1-8:1, 3-5은 일곱 인의 재앙을 차례대로 펼쳐 보임으로써 본격적인 재앙과 복수의 막이 올랐음을 알린다. 첫째 인의 전쟁, 둘째 인의 국제 분쟁, 셋째 인의 기근, 넷째 인의 전염병은 정치적, 사회적, 그리고 자연적인 재앙이 총체적으로 일어날 것을 말해준다. 이어서 다섯째 인은 순교자들이 하나님의 제단 아래에서 하나님이 복수해 주실 것을 탄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여섯째 인은 큰 지진이 일어나고, 믿지 않는 땅의 모든 사람들이 “어린 양의 진노에서 숨겨 달라”고 애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곱째 인은 성도들의 기도가 다시 올려지고 천둥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남을 보여준다.
두 번째로 복수에 의한 재앙 시리즈는 8:2, 6-9:21, 11:14-19의 일곱 나팔 재앙으로 이어진다. 첫째 나팔은 땅에, 둘째 나팔은 바다에, 셋째 나팔은 강과 샘에, 넷째 나팔은 하늘에 재앙을 가져온다. 다섯째 나팔은 메뚜기 재앙, 여섯째 나팔은 2억의 기마대에 의한 불과 연기와 유황의 재앙이 엄습한다. 일곱째 나팔은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것‘이라는 선언과 함게 시작하여 번개와 천둥과 지진과 우박이 쏟아지는 것으로 끝이 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