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시공 레포트 (건축물의 Life 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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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Life 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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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공> 2009.10.07.(수)

- 건축물의 Life Cycle
life cycle 이란 무엇일까? 건축물은 기획, 설계, 시공의 초기 투자 단계를 거쳐 건축물이 완성되면 유지관리로 이어지며 그 후 그 수명이 다해서 철거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건축물의 life cycle이라고 한다. 애초에 life cycle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생애의 순환을 말한다. 이를 건축물에 적용시켜 life는 주체가 사람이 아닌 건축물로 치환하였고, cycle은 건축물이 지어지기 전부터 지어진 후 사람들이 사용하고 그 후 건물이 노화하여 철거하면 다시 빈 땅이 되어 건축물이 지어지는 일련의 순환을 반복하기 때문에 명명하였다.
그렇다면 왜 건축에서 life cycle 이란 용어가 생겨났을까?
우선 건물은 영구적이지 않다. 건물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자재들부터가 우선 영구적이지 않고 재료 각각의 수명 기간이 일정하지 않가 때문이다. 사실상 건물은 완성된 때부터 그 건물의 유용성이나 수명이 점점 감퇴하는 것이다. 건물이 오래 유지되는 데에는 자재의 부패 속도도 관련이 있겠지만 그 건물을 얼마나 사용하는 가에 따라서도 수명을 좌우한다. 건축주가 직접 사용하든, 임대하여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든 비용 관련 문제는 절대적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수명에 직접적 영향을 받게 된다. 건물은 지어지기까지도 비용이 많이 들지만 신축된 후 유지되는 비용 또한 많이 든다. 이 유지 비용이 절감되거나 혹은 중단되면 건축물은 급격한 쇠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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