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3)고등사고능력의 함양을 위해 어떤 사회과 교육이 수행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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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 교육은 단순히 사회과학적 개념이나 지식을 전하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다. 사회과 교육의 목적은 사회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사고하는 능동적인 인간을 만드는 것이 그 최종목표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왜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일까?
현대사회는 다양하고 복잡한 다원화 된 사회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단순히 수동적으로 받아들인 지식을 가지고는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없다. 따라서 학습자가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능동적인 인간으로 키우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스스로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고차사고력’이라고 한다. 즉 이전과 다른 새로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단순한 암기나 과거에 자기가 행동하던 방법을 넘어서서 독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신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고차사고능력은 사회과 교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에서 중요시되는 능력이므로 어떻게 학습자의 고차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교사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고차사고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까? 학습자가 고차사고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의 상호작용과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학생을 이끌어주는 교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먼저, 사회과 교육에서의 탐구모형을 잘 탐색하여 자신이 추구하는 모형을 갖되, 고등사고능력을 함양하는데 효과적인 모형인‘반성적 탐구모형’을 적절히 수용하여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반성적 탐구모형에서는 학습자가 스스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는 것이 배우 중요한데, 여기서의 비판적인 사고는 고차사고능력에서도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탐구모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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